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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전세 계약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2억 중후반대의 매물이 있습니다. 집도 맘에 들어서 계약할 생각....이었는데요,
그런데 등기부 등본을 떼어보니 2종 근린생활시설로 지정이 되어있고, 2억원 정도의 근저당이 설정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크게 두가지인데
1. 대출부분
저는 지금 현금이 좀 넉넉한 상태라 대출은 괜찮은데, 나중에 집을 빼야할때 다음 세입자를 구할 때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2. 근저당 부분
말씀드렸듯 2억이 설정되어있긴한데, 사실 주변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수십억원 시세의 건물에 2억원 근저당은 아무것도 아니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식인거죠. (실제로 kb시세에 검색해보니 주변에 매물로 나온 3층, 5층 짜리 건물 두곳의 시세가 40~50억원이더군요)
6층은 건물주가 거주하고 있고 각 층에 1가구씩 거주하는데요, 최악의 경우 저보다 채권 선순위자가(은행을 포함하면) 4~5곳은 있다는 거잖아요. 다른 세입자들의 전세금을 넉넉히 3억으로 잡아도 시세를 감안하면 크게 위험해보이지는 않는데, 이렇게 접근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정말 괜찮은 걸까요?
여쭤볼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질문 드리니ㅠㅠㅠ 한번씩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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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율은 주택기준대로 따르긴할탠데 그냥 근생으로 들어가지 않는게 낫습니다... 무허가 불법건축물에 들어가서 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