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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중인 아파트를 매도하고 갈아탈 생각으로 주거형 오피스텔 가계약을 했습니다.
가계약금 1000만원을 지급한 상태입니다.
타 평형대비 매매가가 저렴하다 판단되어서 얼른 집었는데(일단 매물이 잘 안나옵니다. 32평형 전세가가 5억2천인데, 29평형 매매가가 5억) 대출을 고려하지 못했습니다.-_-;;
그나마 다행(?)인건 전세가율이 높은편인데, 세입자가 전세금을 더 올려서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매매가 5억, 전세가 4억, 갭이 1억)
신분당선 정자역 지하철역에서 뛰어서 10초정도 될것 같습니다.
주변 상권 및 오피스 등.. 인프라 괜찮고요.
주변에 리모델링으로 곧 이주하리라 예상되는 아파트도 있고, 신규입주하는 기업도 있어서
주변 아파트 시세따라 천천히 올라갈거란 기대+실거주 목적이었습니다.
근데 바보같이 대출을 생각 안했습니다.-_-;;;;;
그냥 갭 1억은 투자로 뭍어두고
다른지역 저렴한 아파트사서 거주
오피스텔은 계속 전세 돌리다 시세차익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털고 나나오는게 좋을까요?
취등록세가 깡패이다보니 그냥 천만원 포기해야하나하는 생각이 좀 많이들긴한데
못먹어도 고 해볼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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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평수면 시세차익은 기대안할텐데 그래도 방 2개면 전세보다는 나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