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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랑입니다.
저희가 이제 결혼을 준비하면서 집을 알아보고자 하는데, 가격이 올라 많은 고민이 됩니다.
저희 현황을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회사원(강서 마곡), 연봉은 7천만원이고,
예신은 회사원(용산), 연봉은 6천만원입니다.
나이가 좀 있는지라 둘이 보유한 자금은 4억5천입니다.
그래서 이 돈으로 가능하다면 아파트를 구입하고 싶은데, 장소를 어디로 할지 고민이 됩니다.
제가 찾아본 후보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서대문역
- 5호선, 버스로 출퇴근길이 수월한 편임
- 광화문 및 종로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로 도심에 인접해 있음.
2) 홍제역
- 타지역 대비 다소 저렴
- 개발가능성이 큼
- 출퇴근길이 다른 곳보다는 시간이 더 걸림
3) 수색역
-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가 가까이 있어, 출퇴근 40분으로 가까움
- 개발가능성이 큼
- 청약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파인시티도 신청할 예정입니다
4) 염창역
- 주변환경이 깨끗하고, 한강근처에 입지
- 출퇴근 40분 내외
선배님들께서 보시고 추천해주시면, 저희가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미리 해피 크리스마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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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신부쪽에 가까운 서대문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