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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원 상계주공 아파트 팔고 갈아타기 고민중이라는 글 쓰고 주말동안 판교, 분당, 평촌으로 집 보러다녔습니다.
현장에서 부동산과 얘기해보니 일단 내 손에 돈을 쥐고 있는 상태에서나 계약 이야기를 할수 있을것 같더군요.
그래서 월요일에 바로 부동산에 집 내놨고 오늘 집보러 오신다고 하네요.
전세 계약이 내년 말에 만료인걸 부동산에서 조금 걱정했는데 세입자 분께 집 판다고 연락했을때
처음엔 곤란해 하셨지만 3월달에 미리 나간다고 하셔서 오늘 새집 들어갈 계약금 바로 쏴드렸네요.
세입자분이 그 동안 고마웠다고 하셨는데 미안한 마음도 들고 찝찝함 마음이 드네요...
아무튼 집 매도가 진행되고 돈이 들어오면 본격적으로 집 매수에 나설 생각입니다.
요즘 워낙 불장이라 걱정도 되긴하지만 운명에 맡겨보려고 하네요.
실거주 할 집은 2~3년 후에나 필요해서 중~상급지 전세낀 매물 노리고 있는데 1~2달 사이에 몇억이나 오른 시세를 보니
몇달만 빨리 움직일꺼란 후회도 듭니다만 뭐 의미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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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북극곰
상승장이라서 내집 팔고 매물 구하면 늦습니다. (집 판돈으로 살 집 구할 때 이미 올라 있다는 뜻.)
동시 진행하거나 구매할 집을 먼저 구하세요.
어차피 구매할 집 잡아서 계약서 쓰고 상계주공 팔아도 안늦습니다.
상계주공 매물이야 주변 시세대로만 내놔도 일주일 이내에 계약될 거니다.
구매한 집 중도금 잔금일이야 상계주공 구매자와 맞추면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