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차라리 하락 했으면 좋겠네요 정말45
- 돈까스여
- 등록일 2020-12-25 09:03
- 조회수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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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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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일이공디
1주택자 입장에서 그런 식으로 뜬금없이 싸게 내놓으면, 어디로 이사가나요?
1~2명 싸게 내놓아서 거래되어봤자, 시세는 거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흘러갑니다. 국세청에서 특수거래 관계인가 의심해서 세무조사 나오는 건 덤이구요.
역설적이라는건 압니다. 그런데 1주택자 입장에서 그렇게 싸게 내놓으면 갈데가 없잖아요. 그동안 다니던 직장이 있고, 아이들은 다니던 학교가 있는데요.
다주택자 입장에서야, 그냥 본인이 수익 덜 먹을 생각으로 싸게 내놓아도 가정생활에는 큰 무리 없겠지만요.
밑에 분 말씀대로 비아냥 댈만한 거리는 아니라 봅니다.
부포 내부적으로 분열되진 말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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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분당1주택자
전 여기서 따블 올라도 배고픕니다
가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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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여
저희 부모님도 내년까지는 그래도 1000 이하인데 내후년에는 1000만원이 넘어가더라구요.
집값 올리고 세금 걷고... 이거 뭐 세금 걷기 위한 마스터플랜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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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umerei
집값좀 팍팍 떨어지면 좋겠습니다. 줬던 가격보다 떨어져도 전 감당할 수 있거든요. 어차피 살 집 한채는 필요하고 시장은 순환하니까요. 집값떨어지면 LTV DTI도 완화시켜주겠죠. 그때 상급지로 갈아탈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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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여
무슨 말씀이신지... 최근 2개월(넉넉잡아 2개월도 아니고 실상은 2주임) p가 1억 넘게 붙으며 20% 넘게 올랐네요.
본가가 강남3구라 부모님, 저, 동생 합친 연결 재무제표로 보면 어마어마하게 먹었죠. 근데 이게 건강한 사회가 아니라는걸 알기에 별로 기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공부는 제가 더 했을거 같습니다^^;;
마음도 무주택자들 생각하면 안타깝고 답답한데 곱게 쓰는거 같구요ㅎㅎ
이런 급등세가 정상이라고 보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전 정상이라고 보이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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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다들 같은 심정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