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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0년 9월중순에 상암동 월드컵파크 매수 계약 후 이제 입주한지 2주정도 되었습니다.
클리앙 내마당에 이런저런 고민과 대출 관련한 글도 많이 남기고 댓글로 도움도 받았고, 인테리어 끝나고 입주하면 후기 남겨야지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내마당이 홀라당 날아가버려서 너무 아쉽네요.
상암동을 매수하기 전까지 여기저기 임장도 많이 하고, 고민 정말 많이 했는데 상암을 선택한 이유 중에 가장 첫번째가 직주근접이었습니다.
저는 자차를 이용하여 파주로 출퇴근 하는데 딱 30분입니다. 제1자유로, 제2자유로에 접근성이 정말 좋네요. 정체도 없고 구간단속 따라 흐름에 맡기고 편안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상암동이 직장이신 분들은 더 좋겠죠.
그 다음으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대기업들이랑 함께(?) 있어서 그런지 맛집 식당도 많고, 주변도 깨끗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주말에 여의도 느낌을 좋아합니다. 카페에 가면 조용하고 좋아요)
월드컵공원도 가깝고, 자전거 타면 한강공원도 금방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춥고 이사한지 얼마 안되서 활동반경을 넓혀보지 못했네요.
여기 이사오기 전에는 동남향에 살았었는데... 왜 사람들이 남향남향 하는지 이번에 이사하고 확실히 느낍니다.
특별히 뷰 때문이 아니라면 정말 남향이 최고인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10년이 넘게 공사하고 있는 월드컵대교... 공사시작 못하고 있는 롯데몰.. 랜드마크 부지... 빠른 진행 사항이 생겼으면 합니다.
아직 커튼도 못 달고, 계속 정리하고 정리하는 일이 남았지만 더 늦기 전에 글 한번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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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우
저는 회사가 상암인데..
멀어서 죽겠네요.. 집 가까운 회사가 최고
회사가까운 집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