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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공1단지 '조합설립신청'이 성공한 영향인지 고도제한으로 끽해봐야 12층 정도 밖에 못 올리는 성건주공도 3개월전에 비해 30%이상 급등했네요. 철도노선 철거 후 공원화, KTX신역사 개통 등 나름의 호재가 있긴 하지만 인구 26만명 수준의 경주에서도 재건축 기대감이 생긴다는 게 좀 놀랍습니다.
- [경북신문] 경주 황성주공1차 재건축 속도 붙나···조합설립 `청신호’
- 경주의 대표적 노후 아파트인 ‘황성주공 1차’가 재건축 조합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5일 황성주공 1차 아파트 재건축조합 설립추진위(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86%의 주민에게 재건축 조합 설립 동의서를 받아 지난달 22일 조합설립 인가를 경주시에 신청했다.아파트 단지가 재건축 조합을 설립하려면 전체 주민의 75%, 동별 50%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해야 해야 하는데, 추진위는 일찌감치 필요한 지분을 확보했다.행정처리 기한이 공휴일을 제외한 30일인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12월 초께 조합설립 가부가 결정될 전망이다.경주시 최초의 재건축 조합이 될 가칭 황성주공 1차 아파트 재건축조합은 황성동 295번지 3만 6074㎡ 일원에 14개 동 817세대 아파트가 조성된다.경주의 대표적 인구밀집 지역인 황성동의 중심부에 있는 만큼, 사업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재건축 사업이 순탄치는 않았다.경주의 대표적 노후 아파트인 탓에 재건축 논의가 꾸준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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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es
딴데 오를 때 경주는 크게 안 올라서..기대라도 하겠죠. 개인적으로는 애들학교가 멀어서 다른 신축 갈 듯 합니다.
경주 살지만 주공1차도 애매하네요ㅎㅎ 2차는 당연히 재건축은 멀었을거 같아요. 성건동은 이제 외국인들 너무 많아서..
포항으로 나가야하나 고민입니다. 이젠 중고등 학교도 비평준화 메리트도 없구요.
성건동 외국인 문제는 몇 번 들어봤습니다. 신축이 황성~용강 쪽에만 계속 생기니 다른 동네는 상대적으로 침체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아직 경주고, 경주여고 성적은 좋지 않나요?
비평준화로 나름 똑똑한 애들만 모아서 교육하니 성적이 더 좋아보이긴하는데..다른 곳에 비해서 교육의 질은 떨어진다 느껴져서요. 수능만이 아닌 내신이나 다른 부분도 중요해지니 크게 좋은 지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경주고 나오긴 했지만 초등학생인 우리애는 경주여고 안보낼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