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뽐뿌를 눈팅만 하던 1인입니다.
고민의 고민을 더하면서 늦은 밤까지 한잔하다 뽐뿌 부동산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해보자고 생각하고 글을 쓰려하니 몇년째 가입도 하지 않은채로 있어 가입을 했습니다.
저는 현재 경기도 광주 오포더샵 분양권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약 4.2억으로 분양을 받았고 현재 근처 비슷한 평형 호가는 6억 중 반 정도 되더군요.
얼마전까지는 분양된 곳에 2022년 8월 입주해서 정착할 예정으로 중도금 이자라도 아껴보자는 생각으로 여윳돈으로 2차 중도금까지 납부하였으나,
얼마전 아이가 생기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경기 부천 옥길동 쪽에 계시는 부모님께서 아이가 태어난 후 봐주기로 하셨고, 맞벌이 중이라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헌데, 아무래도 아이를 봐주신다면 부모님이 계시는 곳 근방에 거주하는 것이 심적으로,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분양권을 매매하고 부천 부모님 집 근처에 있는 아파트(시세 6억 초반대)를 매매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계산해보니 현재 전세에 들어가 있는 1억 + 신용대출 0.9억 + 주담대 2.6억 총 4.5억을 제외하고 분양권을 매매하면 들어가있는 돈과 차액으로 어떻게든 매수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곧장, 분양권 매매부터 진행해보려 하였씁니다.
분양권 계약시 받은 부동산 명함으로 연락을 해보니
1. 얼마전 매수자가 손에 8천은까지 쥐었었다.
2. 3월이 지나면 규제가 심해지니 3월내로 매매하는 것을 추천 한다.
3. 너는 2차 중도금까지 납부했으니 매수하려는 사람이 적을거니 피를 많이 낮춰야된다.(손에 4~5천정도 갖는 정도)
위와 같이 답변을 받았습니다.
부동산과 통화해보고
1. 개인적으로는 분양된 곳이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어져, 분양권을 가져가고 입주하지 않고 전세를 주고 제가 부천에 전세를 살지
2. 부천 옥길 역시 향 후 전철역 유치가 예정되어 있기에 미래가치가 있다고 보고, P를 조금 낮추더라도 분양권을 매매하고 부천 매매를 진행하지
3. 그냥 분양된 곳에 주거할 지
고민을 하다, 영 답이 나오지 않아 부포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술을 좀 먹고 쓰다보니 내용상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넗은 아량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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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옥길 전철요??.....;;; 3시신도시 지하철 완성보다 힘들거 같은데...
근데 피 2억이 붙었는데 양도세 내고 거기다 4천 손에 쥘거라면 안파시는게 낫지 않나요?....
저라면 1번입니다...전세주고 전세~
부동산에서는 8천 손에 쥐는(P로 치면 1.7억정도) 것도 어렵다.. 중도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매수자에게 부담이라 더욱 팔기 힘들거다 라는 말로 P를 더 낮추라고 하네요;;;
지금 팔면 55% 양도세 내야하잖아요....2차밖에 안냈는데 중도금 많이 들어가있다라고 하는 부동산놈이랑은 거래하지 마세요..
일단 후려쳐서 팔면 그만이니 x소리 시전하는거죠...
암튼 본인 결정이시겠지만 업자한테 속지는 마시길..
여행자님께서 하시는 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