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주워담은 정보로, GTX-C 추가 역사 가능성3

먼저 저는 군포 송정지구에 공공분양 한채 줍줍해서 가지고 있기에

당연히 주관과 편견이 개입된 글임을 알아주시고

욕하면 고소할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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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추가 역사 신설은 3곳만 가능.

현재 후보지가 가나다 순으로

안산 / 왕십리 / 의왕 / 인덕원 4곳.

1. 안산역은 GTX 기본 시작 목적(수도권 접근성)을 본다면 가장 필요한 역이라고 볼 수 있음.

기존 후보지가 아니라 갑자기 등장한 후보지라 지자체 행정력이 얼마나 발휘되느냐의 문제가 남음.

또 하나의 변수가 지역구 국회의원이 전해철임. 투철 양철할 때 전해철

2. 왕십리는 이미 서울 중심지임. 왕십리뉴타운 대장이 이미 34평 기준 15억 넘어선지 오래임.

슈퍼 초 역세권이고 성동구에서도 강하게 밀어붙이나 문제는 신설역사 건축비가 3000억 나옴.

서울시는 성동구에만 3천억 주기엔 뜨뜨미지근. 성동구가 아무리 요즘 잘나간다지만 구 예산으로 3000억을?

그리고 하나 더, 중요한게 이번 국토부 발표에 향후 평가 지표 중 사회적갈등이 추가됨.

신설역사 건설로 사회적 갈등을 완화해야된다. 즉 사회적 갈등 야기하지 마란데

왕십리역 만들면 바로 옆 청량리에서 난리남. 청량리 바로 옆에 왕십리 신설하는건 GTX 의미에도 안맞음.

3. 의왕

의왕의 가장 큰 문제는 주변 수요. 의왕역 근처에 끽해야 군포 송정지구, 의왕역 바로 앞 아주 작은 주거타운.

하지만 의왕역 근처에 새로 택지개발지구가 많음. 아파트 지을 땅도 넘침.

지금 정부에서 부동산 공급에 목매고 있고 수요층이 원할만한 교통편까지 줄려면 의왕역이 적당함.

공사비는 150억 나옴. 기존 역사 활용에 열차 주박지 제공도 가능하니 사업주체에서 끌려할만함.

어쨌든 가장 큰 문제는 수요임. 수요가 없음.

하지만 주변 택지개발 등 발표와 함께 묶인다면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음.

4. 인덕원역은 알다시피 이미 수요가 어마어마함. 인덕원의 수요로 사람들이 사업성을 이야기함.

근데 여기도 왕십리랑 똑같은 문제임. 저기 도보로 갈만한 과천에 김수현집앞 지나가는 과천역이 생겨버림.

역시 GTX 의미에도 안맞고 인덕원역 신설은 사회갈등 완화가 아니라 사회갈등 야기될거라 봐야함.

인덕원 공사비를 안양시에서 댈 수 있을지도. 근데 안양시 의욕이 상당한걸로 알고 있음.

개인적으로 이미 서울 중심지에 슈퍼역세권의 상급지로 평가받는 왕십리보단 가능성 높다고 봄.

왕십리는 GTX 의미 퇴색임.

이에 따라 개인적으로 GTX C 추가역사의 가능성은 의왕 > 안산 > 인덕원 > 왕십리임.

국토부 발표에 최대 3개라 했으니 끽해야 1개, 정말 잘하면 2개 신설임.

의왕과 안산의 접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함.

중요한건 의왕역 신설되면? 버스타고 5~10분 거리인 송정지구는 당연히 수혜받을 수밖에...

내가 등기친 아파트 값 올라라는 기도 글 비슷한 분석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