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잡고 재개발하면 18억까지 갈듯한 지역11
- Traumerei
- 등록일 2021-01-15 14:51
- 조회수 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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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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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5 14;43;4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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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저동네는 학군이 심하게 미달이라서요... 서울 송파구 토박이와이프 왈 저긴 그냥 학군이랄게없다고 하더라구요...
뭐 말씀하신대로 재개발제대로되고 하면 학군좀 괜찮아질수도있겠네요. 요즘학군은 부모 소득/재산따라 가는거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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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사실 저기도 그렇고 각잡고 재개발하면 퀀텀점프할곳은 서울에 제법 됩니다만
각잡고 재개발이 사실상 어려워서 그렇지요.
재개발 규제가 문제가 아니라, 각잡고 재개발하면 18억 이상 간다는것은 현재 불량주택들이 제법 되긴 해도 지역 자체는 뛰어난 지리적 입지라는 뜻인데 그 뛰어난 지리적 입지때문에 역 근처나, 나름 넓은 골목길 접한곳이나, 이런곳은 빌라나 꼬마빌딩 같은것이 되는 동네라서 블럭단위 구역지정을 하면 소유주들끼리의 불협화음이 불보듯 뻔 합니다.
결국 구역지정이 네모반듯하지 않고 쥐 파먹은 모양처럼 대로변, 아니 골목길이라도 10m이상이면 접한곳은 빠질것이고 전체적인 단지의 형상이 신도시는 커녕 강남의 아파트지구만도 못한 분위기가 나오게 됩니다.
ps. 이런것을 타파하는게 뉴타운이였는데, 뉴타운 시절에도 이른바 대로면 꼬마빌딩 소유주들의 반발이 심해서 사업이 힘들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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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2동은 좀 거칠게 표현하면 빠이롯드공원 이후로 뭐가 변한 게 있나 생각될 정도로 큰 변화가 없는 동네죠. 퇴근길에 종종 광진교로 우회해서 다니는데 광진교만 예쁘고 스타시티 건물 이후로 스카이라인에 변화가 없죠 ㅎㅎ그만큼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최근에 천호지하차도 없애고 나니 천호대교 건너기는 힘들어졌지만 도보 생활권은 좀 나아진 게 아닐까 생각되기는 하더군요.
맞습니다 천호대교와 광진교 사이에 밀집된 주거지역 1980년대 말 모습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죠. 상가도 없고, 단독다가구위주라 지분쪼개기도 적고... 그런데 땅파면 유물나오는게 확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