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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신혼집 매매한게 되는 예비신랑입니다.
작년말에 집 계약하고 1월 중도금 납부했고 2월 중순 잔금을 치룹니다.
제가 자취를 하는 원룸에 보증금 6천만원이 껴있어 보증금 빼서 잔금 때 같이 치를려고 계획중이었습니다.
(전세 만기는 올7월인데 5개월 앞당겨 빼는상황)
혹시 몰라서 10월말부터 집을 내놨고 인근부동산 측에는 너무 빨리 내놨다 그러시면서 매물을 다시 거두었다가 12월에 다시 내놓았습니다.(병원 근처라 간호사 및 직장인 수요가 좀 있음)
내놓을 당시도 전세 및 월세, 반전세 등으로 내놓았었는데 어제(1/15)일자로 전세를 없앴다고 하더라고요
(오늘 인근 부동산에 연락해서 우연히 알게된 사실ㅠㅠ)
전세가 귀한 동네라서 어느정도 안심하고 있었는데 집주인분께서 월세만으로 바꾸셨더라고요ㅜ
집주인분께 연락을하니 중간에 관리하는 업체 통해서 얘기해달라고하고 관리업체는 주말이라 평일에 연락하라는데 우선 신규세입자 구하기전에 보증금 받는건 안된다하시고..
소위 영끌 어깨 수준까지해서 잔금 마련했는데 큰 문제가 생겼네요ㅜ
만기전 퇴실이라 제가 완전 갑이지만, 집주인분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요?
세입자가 안구해질경우,
월세보증금을 차감한 보증금을 미리 받는다던가
기타 조치들요...
이제 잔금까지 한달 남았는데 결혼준비하느라 집 잔금걱정하느라 힘드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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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수정)
계약 만기전 임차인 사정 변경으로 인한 계약조건을 지키시지 못하는 경우라 임차인 알아서 해야할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맞습니다. 결국 급한사람이 돈을 써야 일이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