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층 가계약했고 주말에 계약서 쓰는데 탑층 경험 있으신가요9
- 플로랜스
- 등록일 2021-01-26 14:09
- 조회수 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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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봉트
저도 탑층에 14개월째 살고 있는데.(2003년 구축 14층)
처음에는 춥고 덥다고 해서 많이 우려 했었는데 살다보니 조용하고 일조권이 좋아서 혹 다음에 이사 갈일이 있다면 탑층을 먼저 알아볼것 같습니다. 제가 살아서가 아니고 정말 살아보니 느낀점입니다.
제가아는 탑층 장.단점 이라면
1. 단점 1) 엘리베이터 모터소리가 저녁에 너무 조용해서 들릴수있다.(에리베이터 가까운방) 2) 최상층이다보니 엘리베이 기다리는 시간이 좀걸린다.( 이건25층이시니 40층에 비하면 별차이 없을뜻) 3) 바람이 심하게 부는날에는 환기구 돌아가는 소리가 들릴수도 있다.(넘조용해서 간간히) 4) 겨울낮은 더따뜻하고 밤은 조금더 춥다.(일조량이 좋아서 낮에는 따뜻합니다.) 5) 여름에는 낮에 조금더 덥다.(밤에는 오히려 바람이 더잘 불어서 어짜피 덥지만 조금은 더 시원합니다.) 6) 4와5의 연장선이지만 그래서 난방비 전기료가 좀더 나온다.(1년을 통털으면 15만원 정도 더나오는것 같네요 32평기준) 7) 겨울밤이 좀더 추워서 결로가 생길수 있다.
2. 장점 1) 제일 큰 장점은 층간소음이 없다.(넘조용합니다.) 2) 일조량이 다른층보다 많다(앞동이 가릴것이 없으니) 3) 전망이 앞동 지붕은 보이지만 하늘이보여서 답답함이 적다.
뭐 저정도 이지 않을까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답답함도 적고 조용하고 일조량이 많아서(1월기준 7~8시간) 위의 단점을다 커버 하는것 같습니다.
혹시 이사 가실때 인테이어 하시면 부엌쪽 단열시고 하시면 좀더 좋습니다. 신축같으면 안하셔도 될뜻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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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누수, 결로 문제 늘 있었습니다.
10년 넘어가면 꼭 문제 발생했어요.
그래도 저는 층간소음 스트레스랑 전망 때문에 탑층 선호합니다.
누수, 결로는 자주 확인하고, 문제 생기면 바로 관리사무소 연락하고, 금방 해결 안해주니 간간이 닦달하고 그런 식으로 해결했습니다.
18년 신축이면 그 사이 기술력이 발생해서 다를 수도 있겠네요.
아 누수, 결로 관리사무소에서 해결해주시는군요
천장 누수는 방수코팅을 해야된다고도 들었는데 관리사무소에 요청하는 방법도 있군요 네 10년 넘어가도 ㅁ러쩡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