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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23년 입주량과 수요량 비교
19년~21년 평당 매매 가격 상승폭
전통적으로는 물량폭탄 이겨내는 방법이 없다고들 하는데 21~23년 수요량 대비 입주량(분양물량 아님, 입주물량임)이 폭발적입니다. 19년 대비 21년 매매가 상승폭도 폭발적이었습니다.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으나 앞으로 서대구KTX역 개통, 구미~대구~경산 광역철도 연결, 엑스코선, 순환선, 트램 시범 노선 등 실현가능성이 높거나 낮은 호재들도 많이 있습니다.
곧 결혼할 예정인 지인 A는 앞으로 집값이 횡보 내지 조정에 들어갈테니 우선 전세 들어가서 관망하겠다고 합니다. 성서나 북구, 달성군 외곽지의 싼 물건도 사지 않겠다, 신축 줍줍도 이런저런 단점 때문에 하지 않겠다, 지금 시장에 나온 급매도 구경만 하겠다는 포지션입니다.
초등입학 예정의 아이를 키우는 지인 B는 수성구와 비수성구의 갭이 더 커질수밖에 없다고 믿습니다. 대구 전체가 조정지역이면 상대적으로 어디가 더 오르겠냐며, 지금 아니면 못 들어간다고 영끌해서 수성구 역세권 구축 대형아파트를 구매했네요. 앞으론 술 마실 돈도 없을 것 같으니 편의점 맥주 마실 거 아니면 술먹자 소리도 하지 말랍니다.
지금 대구는 매수도 매도도 어려운, A도 B도 불안해보이는 상황 같습니다. 다들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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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chocomilk
물량 앞에 장사는 없지만, 수성구는 횡보는 유지 하고 더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2003년인가 2007년즈음에 2년정도 침체기 있었지만 회복은 다했으니까요
그리고 수성구는 누가 머래도 1급지에 학군조성이 되어 있으니까요
아무리 미혼에 딩크라 해도 애 키우는집 욕심있는집이면 기회를 만들수 있으면 넘어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