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도권은 공급 과잉 되어도 집값 절대! 안떨어 집니다.43
- 뭐하자는거냐고
- 등록일 2021-01-27 10:26
- 조회수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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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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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95
솔까말 사립대 지원금 다 끊고 지거국만 지원해서
학비 전액 장학금!! + 해당지방 공공기관 일정비율 채용, 해도 밸런스 맞을까 말까 였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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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현실은 지방에서 좀비 사립대학들이 지방권력과 유착해서 파이를 나눠먹는바람에 이도저도 아닌게 되었지요.
게다가 인구 대비 거점국립대도 많은편입니다. 강원권이야 수도권 거점국립대가 "사실상" 없고 입지상 경기동부까지 권역이라 하나 있는것도 이해가 되고 영남권이야 현 인구대비로 두개 있는것도 이해가 되는데 충청권과 호남권(제주포함)은 인구대비로 보면 각각 하나씩만 있는게 맞을듯 합니다.
ps. 수도권 지역거점국립대는 서울대지만 아무도 서울대를 지역거점국립대로 생각하지 않지요. 국립대학법인으로 바뀐 후로는 그조차도 애매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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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포르퐁
지방 분산 국가경쟁력 하락만 불러오지요..
인구증가가 멈춘 지금에는 더욱 그런 상황입니다.
지금 기업이 서울에 있는건 인제가 서울에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종합병원이 서울에 있는 이유도 환자가 서울에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분들도 이제는 인정해야되는 현실입니다.
지방 분산해봐야 세종집값만 오른건 많은걸 말해주는 명백한 성적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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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제대로 된 플랜을 가지고 거점지역을 설정, 어느정도 규모있게 가야되는데
현실은 잘게 쪼개서 전국으로 퍼뜨려놨으니 이도저도 아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데에는 이른바 지방 토호, 유지들의 이기주의와 쓸데없는 지역민들 자존심이 한건 했고요. 이른바 소탐대실의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방 대도시끼리 거점 KTX역을 중심으로 하나의 생활권을 만들어 자체적 권역을 크게 형성하는게 좋은데 현실은 서로 자기 도시가 헤게모니 갖겠다고 싸우는 바람에 권역이 안 크죠. 도시계획 자체를 그런식으로 꾸며놓으니 자연 인근도시로의 이동이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청주 전주 사람들이 백화점갈때 대전의 백화점으로 가게되면 자연 상권이 커지고 백화점의 급도 올라가서 명품관 등 매장구성이 커지죠. 하지만 현실은 서울 가면 서울가지 대전으로는 안간다, 이런 분위기입니다. 그러니 대전의 백화점이 서울 변두리급보다 매출이 안나오고 매장구성도 딱 그수준이라서 대전사람들도 지역 백화점에 없는것 많아서 서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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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웃긴것은 공공기관 지방이전때 보면
그 지역이기주의조차 자기지역에 얼마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고 시민의 복지가 향상되나보다 자기지역에 얼마나 지방세를 내주고 토목공사 등 떡고물이 많이 떨어지냐를 우선시했다는 점입니다.
상주인원이 얼마나 되냐보다 기관의 규모(매출액 등)을 우선적으로 보고 그거 자기지역에 달라고 떼쓴 것.
추가하자면 그 지역 원주민들도 내려울 기관 근무자들과 어울리고 협동할 생각은 전혀 안하고 어떻게하면 한푼이라도 더 그들 호주머니에서 나오게할까, 말 그대로 장사꾼 마인드로 봤다는거죠.
이 모든것들의 결과는 당연히도 금요일 오후만 되면 대부분의 직원들이 서울행. 결국 모두가 패자가 된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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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콩지노빈지노
수도권 가격 떨굴 방법은 경제위기 빼곤 없죠. 다만 그 상승률을 완화시켜 진짜 천천히 오르게 할수는 있었고 그게 공급이 필요한 이유였는데 누구가 와장창 시켜서 답없어졌습니다. ㅋㅋㅋ 이젠 공급해도 소용없어요. 그나마 공급이 트이면 상승률을 잡을수는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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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pocrite!
경제위기라도 수도권밖은 안벗어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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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스톤
세상에 절대라는 건 없습니다. 당장 09~14년 까지 은마가 12억에서 7억까지 떨어지던 시기는 어떻게 설명하시려고요 이명박때 뉴타운 재개발 밀어주고 보금자리주택 공급으로 집값 떨어지던 게 얼마나 지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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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분당1주택자
떨어집니다
물량앞에 장사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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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달곰
안전한 곳은 수도권이 아니고 서울임. 대책 차원에서 수도권에 계속 물량을 투입하면, 서울은 절대 안떨어지겠지만 경기도 특정 지역은 거품 삭제로 인해 폭망하는 쪽이 많이 나올거임. 서울+서울 초근접 수도권만 안떨어질걸로 예상.
집을 사야하는건 당연한건데 붐이 일었다고, 도시 계획이 그럴싸하다고 수도권 아무데나 사는건 비추.
다만 어디가 어떻게 될지 미리 알 수가 없기에 안전하게 가려면, 일단 1센티라도 서울과 가까운쪽을 구하는게 그나마 현명할듯 합니다.
서울 집값이 떨어질만한 인구 절벽은 2050년 이후에나 그나마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보일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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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균형발전이 사실상 어려우니(불가능에 가깝죠) 수도권 집중화 현상은 날이 갈수록 가속화 될것이고
어차피 사람들이 수도권에 몰리는걸 기본 전제로 해서 부동산 정책등을 추진하는게
맞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괜히 임대 공급해봤자 언발에 오줌누기란 거죠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서 현실적인 공급을 늘려가야죠
뜬금없이 집값 잡겠다고 임대주택만 늘리지 말구요.
임대주택은 집값 잡는 목적이라기보다는 하위 50%를 위한 주거대책이죠. 서울에 집 살 능력되는 사람들을 위한 제도가 아니고요. 임대주택 공급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재개발, 재건축 막고 오직 집값 안정화를 위해서만
시행하는 임대주택 올인 정책에는 반대합니다.
규제없는 공급은 투기 부추기는건 맞는데
현재와 같은 초저금리 시대, 겪어보지 못한 양적완화 시대에서
공급없는 규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집을 팔아야 한다는 시그널 자체가 되질 못해요 규제로는
막말로 정치인놈들이 앞장서서 팔던지.. 정책적으로 세제혜택을 주든지 해야 팔게끔 유도를 해야겠지요.. 그래야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가 없더라도 시장에 ""공급"" 이라는게 나오게 됩니다.
꼭 공급이 아파트를 새로 짓는거에만 있는건 아닙니다.
서울 미분양 시절도 있었는데 왜 답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