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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올해 11월 달에 변두리 신축으로 이사를 갑니다.
변두리라 대출 조금만 받아도 되고 (한 2년 미친듯이 갚으면 갚을만함) 거기도 될지 안될지 모르는 호재가 있지만
망하면 어차피 신축인데 눌러앉아서 걍 평생 내집이려니 하고 살면 되고 또 나름 고층에 걸렸으니 (22/25)
뷰는 나쁘지 않겠구나 하고 생각중입니다. 어차피 제가 자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자가용타고 출퇴근하고
30분정도면 출퇴근 가능하니 호재가 안되서 집값 폭락해도 걍 버틸만하다 하고 정신승리중입니다.
뭐 이건 어쨋든...
제가 지금 국민임대를 사는데(이사전까지 사는거 가능, 한번 나오면 이제 유주택자라 못들어감)
벽쪽에 엘지 1등급되는 에어컨 2017년도? 껄 달았꺼든요.
이걸 팔아야 하는데...
혹시 에어컨이 중고로 내놓음 팔릴까요? 사는 사람이 있나요?
안에보면 얼마 안써서 꺠끗해요 어차피 여름에만 며칠 쓰는 수준이라...
게다가 전기세 아낀다고 극히 더운날만 좀 틀고 말았꺼든요.
이거 미리 기사님한테 뗴달라고 해야 괜찮을까요 아니면 걍 중고나라에 떼서 가져가실분만 하고 내놓는게 괜찮을까요?
에어컨을 이동만 해서 달아봤지 중고로 팔아본적이 없어서 애매하네요 혹시 팔아보신분들에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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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에어컨이면 기사님 불러서 떼면 가스 모아서 밀봉하고 밀봉스티커 붙여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