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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은 안 좋은것 알지만 친한 친구 중에 꼭 중요한 일은 지혼자 몰래하다가 나중에 일 커지면 손벌리는 친구가 있습니다.
연봉괜찮은 대기업 다니고 있어 능력은 출중한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2017년말에 아무말없이 마통끌어다가 코인하다가 떡락... (손실 1억정도)
작년에는 갑자기 지주택에 꽂혀서는 그렇게 말렸습니다만 듣도보도 못한 지주택에 덜커덕...
이번에는 20세대 이하의 투룸 오피(라 쓰고 빌라...)에 갭투를 한다는데 1억정도 갭 낼 돈도 없어서 캐피탈까지 끌어온다는데요.
보니 위 투룸은 원래 깡통전세였는데 요근래 호가로 5천~1억정도가 올랐습니다.
본인의 계획은 위 투룸에서 버티다가 지주택되면 그리로 이동하는 계획이라고 하는데 결혼할 여친도 있으면서 애 생각을 전혀 안하는 계획을 보니... 참 할 말이 없네요.
위험하다 어렵다 아무리 말해줘도 유튜브랑 카페에서 어쩜 그렇게 이상한거에만 꽂혀서 주변의견은 다무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위 투룸은 나중에 팔릴거 같지도 않고 살기에도 진짜 별로인거 같아서 정말 말리고싶은데 놔둬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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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약간 뭐에 중독되어간다는 느낌이라서 더 무서워요.
남들이 어렵다 안된다하는 확률 낮은것만 하는게 도박중독이랑 비슷한거 같고
또 돈 필요하면 저한테 돈 좀 빌려달라고 할게 뻔하고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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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Brewer
92년생분당1주택자
![[* 비회원 *]](http://cdn.ppomppu1.co.kr/zboard/nickcon/222472.gif?v=20240923)
투룸갭투하고 월세살면서 지주 계약금은 날릴테고... 걍 알아서하게 두세요 말을듣나요 ㅎㅎ 돈빌려달라면 손절하시구요 마통코인넣는사람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