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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벌어지는 상황 그 결과를 그냥 개개인의 관점에서 참 잘 그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평소에 제가 여기서 많이 말하고자 했던 현실 상황도 참 잘 표현해주고 있고요.
다만 왜 그렇게 됐는지는 말 못하네요.
스스로 본인이 선택한 길이 그런 길이었다는거, 본인이 선택해서 달아놓은 문짝은 왜 때려 부수나요.
언젠가는 가야할 길 좀 천천히 준비해서 가면 될걸 신발도 안신고 헐레벌떡 나선 길에서 남 탓하면 안되지요.
국평84는 그래도 1분위부터 5분위까지 다 보이는 입장이라 상황 파악을 쉽게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평이가 보는 세상 반쪽도 못보고 있지요.
이미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돼가고 있는걸 아는 사람과
5년후쯤에 어떤 방법도 없는 세상이 되고 나서야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에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사람으로 갈리겠지요.
맨발로 헐레벌떡 길 나섰어도 시간이 지나면 언제가는 익숙해집니다.
현대인들은 잘 모르는데 사실 사람 발바닥이 맨발로만 살면 다른 동물들 처럼 튼튼해져서 돌길도 뛰어 다닐 수 있게 변하니까요.
그 사이에 피를 좀 많이 봐야겠지만요 ㅠㅠ
물론 전 그걸 알아도 신발 신고 다닐겁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맨발에 익숙해져서 그냥 맨발로 다니게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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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사실 년식이 아니라 평수였군요
국민평수 국민작가ㅋ
정치보수 만화가 윤서인이 그렸으면 역으로 갔을터 일베랑 완전 다른 깨끗한 기안이라 공감받네요
조만간 이말년 침착맨 유투브에 나온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