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ompungi19
- [* 비회원 *]
- 등록일 2021-02-03 13:06
- 조회수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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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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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1990년대 아파트 특징중의 하나가, 평형에 따른 주차장비율입니다.
전용 60미만만 있는곳은 아예 지하주차장이 없던가, 있어도 주차비율이 형편없고 전용 85미만 아파트는 세대당 주차대수 0.7~0.9정도, 운 좋으면 1:1 딱 맞추는데
전용 85이상 세대가 어느 정도 있는 아파트는 주차대수가 크게 많아지며 특히 국민평형이 전혀 없고 모두 전용 85이상만 있는 아파트단지는 세대당 주차대수가 확연하게 커집니다. 엘리베이터 안내려가는것 빼고 주차대수만큼은 요즘 아파트에 크게 꿀리지 않지요.
이것을 잘 모르고 90년대 구축은 모두 주차사정이 형편없다고 알고있는분들이 사실 많습니다. 더 오래된 70~80년대 아파트나, 2000년대 이후 아파트나, 동시대 아파트들의 주차사정은 평형대 대비 차이가 적은데 유독 90년대 아파트만 평형에 따른 주차공간의 차이가 크게 벌어집니다.
ps. 40평대까지 갈것도 없고요, 신시가지 같은곳은 전용 100㎡짜리(보통 37~39평) 정도면 언급한 니즈에 맞습니다. 거의 모두 3베이고요, 방 4개에, 서비스면적(발코니)도 전용 84보다 많이 큽니다. 그러면서 30평형대라고 불리다 보니 가격도 그리 높은편은 아니고요. 하지만 국민주택규모 초과라서 주차장도 여유있지요. 37평이 주축인 대전 월평 누리아파트와 32평이 주축인 맞은편 황실타운의 주차사정만 봐도 딱 답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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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지방도 중소도시면 좀 요즘 트렌드와 안맞을수 있는데
광역시 정도 되면 최고급품이나 마이너한 취미활동 빼고는 있을만한 것은 제법 있습니다.
흙수저 노베이스 후배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하는게, 정부대전청사 근무하는 공무원애 붙어서 (혹은 정부세종청사나 기타 대덕 연구원) 대전광역시 학군우수지 30평대 아파트 거주하는것입니다.
몇년간 많이 오르긴 해도 아직 4억대 중반정도에, 학군은 서울 유명 학군지만은 못해도 그 다음정도는 됩니다. 무엇보다 동네 잘 고르면 주민수준도 꽤 높은곳 제법 되고요. 대덕연구원들 많이 사는. (까놓고 말해 거주민들의 수능/학력고사 점수나 최종학위는 전국에서 수위급일듯) 서울, 수도권에서 저정도 금액으로 들어갈 수 있는 동네의 학군, 주민수준 되는곳이 많지 않을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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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대구에서 40평대가 1~2억이면 매수하면 안되는 곳일텐데요
동구에 다 쓰러져가는 소규모 소형평형 도 1억 중반~ 2억은 하는데 어줍잖은 조언은 좀 위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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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거
대구같은 지방에서 공무원 하면서 서민으로 살겠다고 생각한다면 인생 해피해 보이더라구요
특히 대구는 급여가 안좋다보니 공무원 상대적으로 괜찮은 직종이고, 집값 싸고 물가도 조금 싸고.. 다만 제 경험상 수도권 사람이 가서 살기엔 별로였습니다... 사투리도 못쓰는 서울 사람이 대구에서 대구 사람들 사이에서 일해보니 (본인들 자부심인진 몰라도) 조금 미묘한 그런게 있었어요.. 해당 지역이 고향이 아닌 이상 지방에 가는건 집값이나 가성비를 따질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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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으로 살다 죽으면 좋기야 하겠죠...
아뇨.
저 테크 외벌이로도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