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가격이 다 오르다 보니까 나오는 특징58

전 어딘지 전부 모르겠네요. ㅠㅠ 하핫

가평 오포 진천?

가평도 오르나요??

오포는 한창 오른동네고.. 저는 군포인줄 알았는뎅

오포도 광주 인프라가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니 나쁘지 않죠.  

ㅅㄹㅅ쪽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정말 뜬금없긴했죠. ㅇㅅ시를 몇년을 시세체크를 했지만 솔직히 ㅅㄹㅅ쪽은 알아본적조차 없었습니다-_-;;

그런데 ㅇㅅ시가 수도권에서 가격면에서 상당히 저평가상대긴 했습니다. 옆동네 ㅅㅎ, ㅇㅊ, ㅅㅇ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죠. 신안산선에 서해선까지 호재가 없는 동네도 아니었고 물량폭탄 구간도 지났구요. 

그래서 주변에 투자자들이 메인 입지 위주로 최근에 많이 매수하던 곳이었는데 뜬금 gtx추가정차로 ㅅㄹㅅ가 뜨길래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어차피 ㅇㅅ전체가 오를 타이밍이었는데 시기적절하게 gtx이슈가 빵 터져줘서 시너지가 컸던거 같습니다.

어떻게보면 건설사 입장에선 참 이번정부가 고마울겁니다.

그리고

ㅇㅅ은 엄마들이 안갈려고 하는 지역 1순위지요.

생각하신거 이상으로 한숲좋아보여요. 사는사람들은 다만족할껄요 

기본적으로 예측과 실제가 다르면 일단 원인을 최대한 알아봅니다. 그리고는 제 이론을 수정해야 한다고 느끼면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고민이 많죠. 만일 트렌드를 못 읽은게 맞으면 다음장에 제 자리는 없는건데.....

사실 뽐뿌 부포, 과거 주거포럼에서 처음 놀게 된게 공부차원이였죠. 가장 '빈'한 커뮤니티에서 부동산을 보는 시각은 어떨까. 부동산 카페들이나 블로거의 뻔할 뻔자 반응들 말고. 주거포럼 시절 아파트얘기보다 빌라 얘기가 많이 나오는것 보고는 신선했었습니다. 빌라쪽은 재개발 빼고는 관심밖이라 하나도 몰랐는데 덕분에 많이 배웠고요.

ps. 사실 20대때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노동운동가의 주장이 정작 구로공단 3차벤더에서 납땜알바할때 만났던 현장 노동자들과 상반되는것 가지고 참 회의도 많았었지요. 그걸 곧대로 술자리에서 운동하던 동기 선후배한테 얘기하니까 머지않아 기피인물로 찍히더군요.

1. 신축이 좋다면 그 이유는 단지 새거? 아니면 커뮤니티 등 여러가지가 신형이라서.

대부분 신축이 좋은 이유로 후자, 즉 구조나 조경 등이 신식이고 특히 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 연결되고 주차면적이 넓은것, 즉 세대를 달리한 물건이라서 그렇다고 말하는데.....

그런데 이게 이유라면 납득가지 않는게 있습니다.

주차장 E/V 연결되고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가 나온게 최근이 아니거든요. 주차장 연결은 이미 2000년대 초부터 있었고 2000년대 중반쯤 되면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들이 제법 나옵니다. 그리고 그시절은 광폭발코니 허용시절이라 서비스면적은 지금보다 더 넓을수도 있으며(특히 서울), 대형평형 선호가 높아 단지내 평균 평형이 커서 주차면적이 아닌 세대당 주차대수는 중소형위주로 건축하는 요즘 아파트보다 더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구조가 이유라면 동일한 입지 기준에서 가격이

90년대 아파트 <<<<< 2000년대 아파트 << 2010년대 아파트, 이래야지 맞을것 같은데

실상은 90년대 아파트 <<< 2000년대 아파트 <<<< 2010년대 아파트, 이렇거든요.

이걸 또 어떻게 설명해야될지가 의문인거죠.

2. 그러면 전번 참여정부때의 장세에는 왜 신축바람이 약했을까.

세대가 변하면서 아파트의 구조가 가장 많이 바뀐때를 개인적으로는 90년대와 2000년대 사이로 듭니다.

90년대만 해도 전용 59㎡는 복도식도 상당수, 84㎡는 2베이인데

2000년대로 들어서면 복도식은 아주 특수한경우를 제외하고는 없고, 30평대는 최소 3베이입니다.

게다가 안목치수, 광폭발코니 이런것들이 도입되었지요.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연결, 지상의 공원화 이런것들도 다 그때부터 시작되었고요.

즉 가장 커다란 구조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그때만 해도 동일입지에서 신축과 구축의 가격차이는 안목치수, 광폭발코니로 실사용면적이 늘어난것을 감안한다면

오로지 구조만으로 나는 가격차이는 의외로 크지 않았습니다. 이건 또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ps. 위 두가지 의문에 대해 또 많은 연구를 해서 신빙성있는 가설을 찾긴 했는데 글이 길어지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이글을 보실지는 모르겟지만

기존의 스마트폰도 충분히 사용가능하지만 새로운 모델이나오면 갈아타는것과 같은 맥락으로 신축선호는 계속 유지될것같습니다

저역이도 부동산의 3요소는 L.L.L이라 생각했지만

가끔은new 가 L을 이길때도있더라구요^^

문재는 신축이 영원히 신축이 아니라는거죠.

즉 입지는 좀 더 떨어지는곳이지만 최신축이 들어서면 과거의 신축은 밀린다는건데, 이런 물건이 과연 장기투자할 가치가 있는건지.

그래서 신축우월논자라는 전문가(?)들과 얘기해보니 하는말, 적당한 때 치고 빠진다나요.

뭐 말은 됩니다. 무척 힘들어서 그렇지.

그래도 그건 있는자들의 트렌드였죠.

강남이 낡아 불편하니 분당 정자동 주복으로 많이들 갔었는데 강남에 재건축 끝난 새아파트 들어오니 쿨 하게 던지고들 들어왔죠.

문제는 그거 따라한 중산층들이지요. 5억에 잡은 주복 12억까지 오르자 술자리에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분당 주복자랑을 한 친구가 있었는데 결국 타이밍 못맞추고 7억에 겨우 팔고 나왔다고 들었네요.

저도 비록 당시는 부린이였지만 용인 중대형 열풍, 외곽지역 신축의 미친 열기를 생생히 기억하고 그때 고점에서 잡으신 분들이 분양가 회복하는데에만 10년 이상을 보낸걸 알고 있어서 그 역사가 다시 되풀이될일은 없을줄 알았는데 어느덧 그 시절 이야기 하는 보수적인 시각은 싹 사라지고 외곽도시, 입지열위에 미실현호재만 가득한 곳조차 장미빛 전망이 득세하는걸 보니ㅎㅎ

정말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구나 싶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요즘 그 시절을 생각하며 망각하지않고 기본에 충실하려고 하네요.

재미있는게, 시장이 얼어붙으면 반대로 대형 호재에도 둔감합니다. 신분당선이 개통되었을 무렵 분당 아파트값은 생각보다 오름폭이 적었습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당연 시장이 활황일때 그런 호재 다 합해서 반영되었고요. 지금 30초반이면 상승장이 끝나고 횡보장으로 들어설때 진짜 더 관심가지고 지켜보다 행동에 옮겨야죠. 과거에 그걸 안해서 지금 고통받는 일부 40대의 전철을 따르지 �О諮�.

와..다시한번 댓글보고 배우고갑니다.

입지최우선..

예전 용인 중대형에 사람들 몰릴 때도 똑같은 말 나왔었고 입지 주장하는 사람들 시대에 뒤떨어진 취급 받는건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정신줄 잘 잡아야 되고 주변말에 너무 휘둘리면 안된다고 봅니다. 

네 제가 30대초라 그때 버블세븐?

그시절은못겪어봤지만

선배들이 괜히 말씀하시겠나요..

뼈에 새겨놓겠습니다

버블세븐 당시 용인 엄청났드랬죠..

2222 추천 드립니다

맞아요 그런게 없어요 전체적인 흐름만 봐서 그런가 부동산사이트중에서 가장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