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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관악구 전세 1.2억으로 4평대 원룸에 거주 중입니다.
회사를 이번에 이직하면서 종로5가로 회사를 다니게 되었는데요.
출퇴근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전에는 삼성동에 회사가 있어서 이쪽으로 이사온건데 이직하면서 힘들어졌습니다.
이전 회사는 중소기업이어서 중기청으로 전세 대출을 받아서 왔는데, 이번에 옮긴 회사는 중소기업이 아니어서
지금처럼 저렴하게 전세 대출 받기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현재는 1.2프로 금리로 정말 저렴하게 잘 살고 있으나
내년 1월에 전세계약이 만료됩니다.
재산은 취업한 지 얼마 안되어서 끌어모으면 현금으로 5천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걸 쏟아 부어서 5천에 얼마짜리 종로5가와 가까운 월세 자취방을 얻는게 나을지
아니면 전세보증대출을 더해서 전세 자취방을 구해보는게 좋을지가 첫번째 고민입니다.
관악구는 전세가 다세대밖에 없어서.. 전세보증대출도 안되어서 불안하긴 했거든요.. 그래서 전세로 살아도 괜찮을까 고민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고민은 종로5가면 어느 지역에 자취방을 구하는게 가장 가성비가 좋을까요?
3년째 4평 원룸에서 살아보니까 다음엔 월세 부담하는 한이 있더라도.. 적어도 1.5룸에서 살고싶더라구요 ㅠㅠ
원룸은 바로 문이라.. 같이 사시는 분들 계단 오르락 거리는 소리만 안들려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하 고민 정리입니다. 회원님들 도움부탁드려요~!
1. 보증금 5천으로 월세를 구한다 or 전세보증대출으로 보충해서 전세를 구해본다
2. 종로5가에서 직장을 다닐 경우 지역은 어디를 추천하시는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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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대출이자가 월세보다 쌉니다. 그러니 전세 우선이고요.
종로 5가라면, 신설동 제기동,
반대로는 대방동 신길역 1호선 라인으로 출퇴근 시간을 절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