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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대부분이 2+2 해봐라 어떻게 되는지 말해왔지만
참 아이러니 한점이
싸고 좋은 물건은 전월세 시장같이 공급자도 다수 수요자도 다수인 시장에는 없습니다.
아니 뽐뿌가 싸고 좋은 물건 찾을라고 만든싸이트인데 뭔 싸이트 뜻에 반하는 소린가요?
라고 해도
그게 사실입니다
주택시장에서 매매 전세 월세 발품팔아 찾아본 사람은 압니다
진짜 동 향 구조 수납양 주위여건 등교깃 건널목 큰길 건너나 안건너나 까지 정확하게 반영되서
집값들이 층층이 가격 맥여져있는거 잘 알겁니다.
진짜 싸고 좋은 물건 너무 드뭅니다. 다 자기가격 정해져 있어요.
전세도 마찬가지입니다 4년동안 안정적으로 살려면 이제 비싸지는게 당연한겁니다.
내가 싸게 사려 해도 옆에 누군가가 그거보다 더줄테니 4년간 살게 해주세요 하고 치고 들어오는 시장이에요.
부동산은 싸고 좋은 물건 없습니다. 그렇다고 비싼 바가지도 없습니다.
거의 가격 명확히 정해져 있습니다.
어딘가의 정말 보기힘든 싼물건 잡았다는둥. 저긴 비싸게 삿다는둥하는 진자 0.1프로도 안되는 소식에 현혹될
필요가 없습니다. 님이 살고 싶어하고 이사하고 싶어하는 동네에는 그런 물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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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급매 잡으려면 항상 현금 빠방하게 준비해둬야하고 그렇죠.
이번달 말까지 등기쳐주는 조건으로 1~2천 깎아준다 이런건 좀 있더라구요.
앞에서부터 중요한 순서입니다.
보통 괜찮은 급매 나오면 조건은 등기까지 기간이 짧고
부동산에서 물건 받으면 매물목록에 올리기 전에 자본력 있는 단골고객들에게 먼저 전화 돌립니다.
이들이 다 거절하면 그제서야 자체 전산망이나 인터넷에 올리지요.
이럼에도 매물이 안나간다? 그러면 가격대가 급매라고 보기 어렵던가, 가격 낮춰도 안팔리는 비인기물건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지인한테 도룡동 우성아파트를 매수하게 하려고 돌아다녔었는데,
지인과 제가 젊어서 이쁘게 봐주셔서 그런건지 아니면 진짜 시장조사 해서 왜 여기를 사야하고 여기가 좋고 이래서 그랬는지 몰라도, 매물이 나올 때 마다 저한테 가장 먼저 연락을 주셨습니다.
뭐 그 지인이 이미 문지를 매수하고 나서 연락이 왔고, 제가 사려고 해도 전세가 아니라 월세 낀 매물이라 현금이 4억 필요하니 포기했습니다만.... (뭐 그 당시 어떻게든 영끌해서 샀으면 돈은 벌었겠지만 그 당시 갭4억이면 세종 더샵레이크파크 호수뷰 33평을 살 수 있던 돈이니..)
어느 지역의 32평 아파트 4년반전 실거래가인데, 저중에서 좀 가격이 튀는게 하나 있지요.
조건이 15일내에 잔금이였습니다.
금액 자체가 안 커서 실입주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여도 갭으로 사려면 전세를 못맞출것이고,
실입주도 보통 자기 전세금은 빼서 사야 했으니 날짜맞추기 어려웠겠지요.
저때 아마 전세시세가 1.9억 정도였으니까 어느정도 현금여력 있어서
1.97억 급매 잡고 약간 손보고 전세줬다면 꽤 괜찮았을것입니다.
참고로 저 아파트, 현재 실거래가 최대는 4억대 후반이고 호가는 5억까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