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내 집 한채가 인생을 바꾼다.jpg114
- [* 비회원 *]
- 등록일 2021-02-17 18:43
- 조회수 2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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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문데믹님의 출신과 언행 지향하고 의도하고자 하는 목적은 그닥 마음에 안들지만
이말 하나는 공감가네요
8년전 처음 내 집을 사고 입주했을때 가진돈을 몽땅 털어 사느라 이사짐센터부를 돈도 없어서 차에다 짐을 몇번을 실어 이사를 하면서도 이 집이 내 집이라는 감격과 행복감에 거실 바닥에 대자로 누워서 창밖으로 보이는 전망(공장뷰ㅋㅋ)을 보면서 벅차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월세 전전하던 부모님과 저와 제 동생
모두
제가 악착같이 일해서 마련하느라 보탯고 내집이라 상징하는 곳에 대자로 뻗어누웠을때의 느낌은....
월세로 10번째 이사날 어머니와 셋이서 부둥켜 안고 서러워 울던게 어느덧 과거일이네요
첫 부모님집 사드린날 그때도 울었죠
뭐..그렇다고 갭투기고 정부 부동산 정책이 어쩌고 정치인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랑은 별개로요
국민학교 5학년때 충격받고 내집 마련 꿈을 꾸는 이상한 아이였는데 6학년때 초등학교로 명칭 바뀌던 당시니..
제가 사는곳은 평균 집값이 1억 가까이 하락하는 동네라서 가능했습니다
힐스테이트 프루지오 아이파크 포스토더샾 이편한 대동다숲 하늘채 등등 신축 1억 중반이면 들어갈수 있는 동네가 됏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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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저게 가장 크죠.
폭락해도 깔고앉을 내 집이 있다는거 이걸 모르는 멍청이들이 투기니 올라서 좋겠다느니 폭락해서 망하라 떠드는건 다 집이 주는 안락함을 못느껴봐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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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룸
우리나라 인구의 25%가 아파트 산다고하는데 그말은 75%는 아파트 아닌데 사는거죠.
단지 주거안전성을 목적으로하는 것처럼 글썼는데 썩다리 아파트라도 사라 ㅋㅋㅋ
영끌대출해서 샀는데 떨오지면 누가 책임질건가요? 아.. 국가 욕하겠죠
김현미가 븅신같은 정책으로 전세값과 아파트 가격 폭등시킨건 맞고 욕 쳐먹어도 되는건 맞지만 잘 판단해야할겁니다.
주식이나 비트코인도 비슷한겁니다. 상한가치고 떨어지고 그러다 시간지나면 또 오르고...
돈버는 사람은 하한가에사고 상한가에 파는거고...돈 못버는 사람은 반대인거죠.
이거 못하면 누구 책임일까요? 그냥 내가 병신이다 생각하고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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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 부포 수퍼스타 왔능가? 오늘만 두 번째네?
인생은눈팅 / 오늘도 수고
샤아나스 / 부동산에 목숨걸은건지 쿠폰에 목숨걸은건지...
광휘 / 쿠폰없어서 힘드세요? 한 두어장 드려요?
[* 비회원 *] / 질투심만 가득한 폭락이들은 느낄수 없는 편안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