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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집을 매수하게 되었는데
매수할 집은 집주인 명의로만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도금때부터 집주인 사모님 계좌로
송금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사유는 집주인분은 회사일로 은행 업무를 보기 어려우시고
사모님이 저희쪽 중도금을 받아 새로 이사할 집의
분양권을 사야하는 일정이 촉박하기 때문에
사모님 계좌 송금 한도를 늘려 놓은 상황이라고 하면서요.
계약시 그렇게 해도 문제가 없느냐는 저희 질문에
집주인,사모님, 저희부부, 중개인 모두 있었고
중개인이 자신이 증인이기때문에
문제될게 전혀 없다고 해서 우선 알겠다고 하고
계약서를 썼습니다.
계약금은 집주인 계좌로 정상 이체 했구요.
특약에도 집주인계좌만 기재되어있습니다.
중도금날 아무래도 불안해서
부동산에 저희는 계약서대로
집주인 계좌로 중도금 치르겠다고 하고
중도금을 집주인 계좌로 송금했습니다.
중개인은 저희가 이런 부분때문에 걱정되서
원칙대로 하겠다고 말씀드린 부분을 미리 알리지 않았고
중도금 송금드린 날에 집주인측에
저희가 계약날 이야기했던 부분을 깜빡해서
집주인 계좌로 송금한걸로 전달해서
집주인분이 회사를 갓다가 다시 은행 업무를 보러
가셨다면서 중개인에게 굉장히 무ㅓ라 하신것 같더라구요..
중도금 영수증 받으러 부동산에 들렸을때
중개인이 이런 상황을 이야기하시면서
잔금날은 반드시 사모님 계좌로 송금해야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해도 문제가 없을지 너무 신경쓰이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저의 우려를 중개인에게 다 이야기했지만
중개인분은 잔금날 법무사도 오고
집주인분이 집문서를 넘겨줄거기때문에
문제될게 전혀 없다고 사모님 계좌로 송금하도록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이 보시기에 정말 문제가 없을지
중개인 말씀이 맞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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