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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신축 아파트 분양권 보유자입니다.
이제 입주가 얼마 남지 않아 집단대출 신청을 위해 은행을 방문했는데 제출서류 관련 설명을 듣던 중 큰 문제가 발생해서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ㅠㅠ
현 상황은
2020년 상반기 분양권 매수 ( 수분양자A -> B -> C -> 저) - 제가 3차 매수자입니다.
근데 문제가 대출 및 등기를 진행하려면 제가 보유한 분양권에 대한 이전 계약서와 실거래신고필증 원본이 모두 필요하다고 합니다.
당연히 저는 C에게 분양권을 매수할 때 작성한 매매 계약서와 신고필증만 갖고 있구요. 신고필증도 부동산에서 안챙겨주고 중도금 승계할 때 필요해서 제가 직접 뽑았습니다. 비슷한 사례가 있나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이런 경우를 전전매라고 하고 전전매 분양권은 이전 계약서/실거래신고필증 원본이 등기시 꼭 필요하고 거래 부동산에서 챙겨주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거래했던 부동산에 전화해봤더니 제가 거래했을 때 신고필증도 그 때 안줘놓고 줬다고 거짓말하고 이전 거래 서류는 자기가 챙겨줄 의무가 없다고 무책임하게 나오네요. 결국 항의하니 저한테 분양권 판 C에게 연락해서 B->C 거래건 계약서사본/신고필증은 얻었습니다만 A->B 거래 건 서류는 시간이 2년 넘게 흘렀고 A,B 모두 비협조적으로 나와 힘든 상황이네요 ㅠㅠ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 제가 조언을 구하고 싶은 것은 두 가지인데
1. 이전 거래 계약서 / 신고필증을 미리 챙겨주지 않은 거래 부동산에게 문제 발생시 책임을 묻거나 A, B에게 서류를 얻기 위한 협조 업무를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지?
2. 만약 A, B의 협조를 얻지 못해 서류를 구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입니다. ㅜ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비슷한 케이스 겪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일처리 제대로 못하는 부동산 만나서 개고생하네요.
혹시 분양권 매수하실 분 중 주인 여러 번 바뀐 분양권인 경우 반드시 이전 거래 상대자들에게 이전 계약서/신고필증 원본 받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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