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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정자게는 정권에 맹목적인 지지자들의 게시판........ 비판,자아성찰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면 일베 취급당하는 곳....
부포는 현 정권 부동산 정책의 무조건적 까내리기..... 지금까지 다주택자 옥죄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공급에 신경 안쓴것을 만회하고자 공급을 엄청나게 할려고 노력
하는데... 이것조차도 또 까내리는 분위기입니다.
여기 유주택자분들이 과연 무주택자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그런말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3기 신도시 계획대로 될리 절대 없다" 라고 호언 장담 하시는데.....당연히 내가 가진 주택보다 더 좋은 입지에 가격도 적절하게 새집으로 지어준다고 하니
기분나쁘겠지요...저도 2주택자로서 별로 좋은 기분은 안듭니다.
현재 3기 신도시는 기존 1,2기와는 다르게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토지를 강제수용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서 진행하는
이명박 정부 시절의 보금자리주택과 매우 흡사합니다.
그래서 MB 보금자리 주택의 History 에 대해서 적어봅니다.
MB시절 강남 세곡동과 내곡동 등에 반값 아파트를 짓겠다고 공언하고 밀어부칩니다.
그때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절대 그 기한내에 안된다 라고 했지요.
결과는요...?
아래와 같습니다.
- 2009.5 ~ 2009.6: 보금자리주택 계획 발표 및 세부 지구 공시
- 2009.10 : 사전청약
- 2010.1 : 토지보상작업 착수
- 2010.9 : 토지보상 마무리 및 지반 공사 착공
- 2010.12 : 본청약
- 2012.12~2013.6 : 입주시작
- 2013.12 : 사업준공
발표 후 불과 5년 만에 완료되었습니다.
제가 그때 당시 청약저축 회차가 아슬아슬 떨어져 너무나 아쉬어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떄 당시는 청약저축과 청약예금이 구별되어 운영되던 때였죠.
분양가 : 3억 6000만원.....
현재 실거래 시세 : 16억....
쓰다보니 또 눈물나네요.... ㅜㅜ
저는 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적어도 3기 신도시 입주시기는 계획대로 가능하다고 보고요...다만 광역교통대책이나
자족기능이 제대로 돌아갈런지는 모르겠습니다......
Fact 는 fact 로 말하는게 건전한 토론과 포럼으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기에 용기내어 적어봅니다.
무주택자 분들이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어떠한 결정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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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ryWood
무늬만 비슷한것 같은데요 ...
문제는 다음 정권도 교체되지 않고 진보쪽에서 가져갈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이죠.
같은 성격의 정권이 이어져도 전임자 사업을 이어가는 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사업 우선 순위는 대통령에 따라 얼마든지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