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4억도 안한 아파트 근황94

철근 콘크리트 따위로 만들어진 감가상각 자산인 아파트가 두배 오른거 하고 기술 지속성장 주식이 떡상한거랑 동일 선상으로 놓고보면 될까요? 40년간삼전이 840배 오르는 동안 우리들 연봉은 100배가 올랐을까요? 840배가 올랐을까요?

평생 모은 전재산에 대출까지 몇억 끌어서 집 산 사람은 많이 봤지만 주식을 같은 방식으로 하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주식이 수익률이 더 높더라도 순이익은 아파트 못 이긴다는 겁니다. 

그리고 집은 의식주 중 하나로 필수재화죠. 결혼 안하고 평생 원룸에서 혼자 살거 아니면 전세든 월세든 어차피 비용이 발생하고 주거에 가장 싼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은 집을 사는 것입니다.

집을 사는건 투자와 실거주를 동시에 해결하는건데 수익률을 단순히 비교하면 안 되죠. 삼전 주식 산다고 누가 재워줄 것도 아니고...

하나 더, 40년 전에 삼전이 아니라 다른 주식을 샀으면? 40년동안 살아남은 기업이 전체 기업 중 몇프로나 될까요? 부동산은 대한민국 땅에 아무거나 사도 다 올랐습니다.

전형적인 헛똑똑이 스타일

아파트 사는데 누가 풀현금으로 사고 주식 사는데 누가 풀대출로 삽니까...ㅋ

이론으로 따지면 다 수익을 얻겠지만, 살제로 시장 참여자의 수익 평균은 종합주가지수 따라가죠. (물론 배당 등은 제외하고...)

거기다 집은 나와 우리 가족이 마음편히 몸 뉘일 공간이라는 실사용 측면도 고려해야죠

주식시장에 우량주만 있는게 아니고, 

오늘의 우량주가 내일의 우량주가 될거라 확신할수 없지만 

부동산 입지는 불변입니다..

고려해야할 변수가 훨씬 적고 장기간 보유(투자든 실거주든)에도 유리합니다. 

저도 미국주식 하는 사람이고 무조건 부동산이 주식보다 낫다는건 아닙니다. 단순 수익률만 놓고 비교할수는 없다는거죠.

공부 많이 하고도, 대기업위주로 넣어도, 존버해도 성투가능성이 낮은 주식과 아무거나 샀어도 올랐을, 심지어 안올랐어도 집한채는 남는 부동산 중 어떤것이 투자안정성이 높은지는 말을 더 해야할지....

IMF나 북한의 남침 정도가 있지 않고서야 부동산은 반토막 안납니다. 그리고 부동산이 반토막나면 주가는 바닥을 기고요.

IMF때 코스피가 어디까지 갔었더라...

그건 08~09에 리먼터진탓을...

그걸가지고 11년동안 두배라고하기는...

아직도 이런생각하는 능지가있나요?

40년전 삼전은 백색가전 겨우 만들던 회사인데

지금은 망한 40년전 우량주들도 많은데요.

대우라던지.. 

자산 포트폴리오는 부동산을 포함하여 가능한 다양하게 가져가는게 스탠다드죠.

제일 첫번째가 삶의 안정을 위한 집인게 당연하고..

주린이들도 아는 결과론 가져오는거라니 ㅉㅉㅉ

부동산은 09~14처럼 횡보하면 조정인겁니다

정부가 매년 경제성장률목표( + )로 잡고 최저임금이나본인 연봉도 조금이라고 오르는데 집값이 잡힌다? ㅋㅋ상식이 없는소리

조정이 오든말든 상관있을까요??

나랑 가족들이 맘편히 지낼 수 있는데?

정형적인 부동산을 주식인줄 차각하는 글 입니다. 둘은 성격이 전혀 달라요

모기지 터져서 내렸던던거져....

이상황에서 그런거 또 터지면..... 그냥 다 죽는거져....

40년전 우량주들 지금 어떤지 보시길

삼전만 보지 말고

서민인척 지들은 궁궐사는 내로남불 ㄱㅅ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