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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25번의 정책을 내놨다고 하는데 뭐..굵직한건 5번이다 7번이다 9번이다 말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정부 국토부 전직 장관님이 말씀하신 큰 맥락의 정책을 기준으로 정책이 시장에 나와서 정말 정책이 나올때마다 약간 주춤하는 현상은 왜 나왔으며, 지금 2.4대책의 영향인지 시장의 상황이 그래서 인지 조금은 주춤한듯한 시장을 살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럼 일단 전체적인 호갱노노 입주량을 한번 보시죠.
자 17년부터 그럼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하락장에서 상승장 전환후 본격적인 공급물량이 입주물량으로 돌아오는 시점에 정부는 아주 매우 강력한 유동성제한 정책을 첫번째로 왕창 내놓고 부동산은 끝났다고 합니다.
정말 다시 하락이 오죠. 그런데 3분기부터 정말 급격하게 입주물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17년 말에는 아마 그 공급쇼크로 미분양도 났던걸로 기억을 합니다.ㅎ
그렇게 첫번째 정책은 성공하는듯 하나 주택시장의 방향이 상승추세였고 공급억제책을 내놓는 정부를 보고 유주택 다주택자들은 버티기로 돌입합니다.
그결과 두번제 913정책이 다시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도 시점 타이밍이 참 좋죠..안그래도 조금 과한 입주장인데 여기서 정책으로 한번 잡아주고 그 뒤로는 공급량이 더 많아 집니다.
2019년은 약간 보합의 시장이 형성된 원인도 이 공급과다가 극에 달해서 그렇지 않았나 합니다. 하지만 그 공급도 드디어 슬슬 마무리가 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정부는 다시 1216대책을 내놓습니다. 여기서 약발이 먹힙니다.
1216대책이 정책이 좋아서 막힌다기보단 사실 그간 누적된 과다한 공급량에 매수자가 사실 좀 줄어들었기도 했죠. 유동성도 많은 입주량에 의해 이탈이 일어 났구요. 그래서 20.1분기는 아마 매매지표가 하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지 못하고 20년 6.17 대책이 바로 나올수 밖에 없었던게 입주량이 이제 많다고 한들 적정보다 아래에 20년 2분기에 극심한 공급부족에 정말 시장이 미쳐날뛰다보니 허겁지겁 내놓게 되는데 이 대책의 타이밍도 정말 절묘합니다.
대책이후로 다시 공급이 어느정도 올라오면서 안정적인 우상향을 그리게 되죠..
그렇게 현미 누님이 장관을 마무리 하시고, 새로운 장관님이 판을 바꿔놓을 2.4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셨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이구요. 20년 3분기부터 시작된 적절한 공급물량을 이어오는 와중에 앞으로 미래에 있을 급격한 공급감소에 대한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신도시와 공공개발을 통한 80만호 공급정책을 내놓게 됩니다.
이 대책이 좋아서 지금 시장이 갈넘이야 가지만 그 아래 등급의 집들은 사실 주춤하죠??ㅎㅎ
거의 이번 장의 시작에 풀린 공급의 입주가 정말 마무리 되는 1분기 아닌가 합니다.
이제 뒤로는 없습니다. 그간 정책을 내놓은 시점이 알고서 저런 주요 요소요소에 내놓은것인지 모르고 막 내다보니 얻어 걸린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볼때 타이밍은 기가 맥혔다고 봅니다..
지금 2.4대책 정책도 머 해당기준일 현금청산이라는 옥의티 빼고는 방향성은 좋다고 봅니다. 할 생각은 당연 없는거 같지만요..ㅎㅎ
아마 올해 말이되면 1월에라도 샀어야 했는데!!! 그래 지난 년초만 해도 집사기 좋았지!!라고 말할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이제 단디 맘먹고 시장을 지켜보면 될거 같습니다.
재미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먹고 살아 보겟다고 이직을 해서 너무 바빠서 사실 부동산 판때기가 어케 돌아가는지..보덜 못하네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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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글을 잘 못쓰다보니 전달력이 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