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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부포 눈팅만하다가 염치불구 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좋을지 문의드립니다
현재 저는 강북 한강변쪽 재개발 불가능한 30년이 넘은 구축 30평대를 소유중입니다 현재 매가는 17-18억정도구요..
아직 실거주를 하지 못해서 지금 바로 매도시 양도세가 2.5억가량 부과될 예정이고 2년 실거주를 하고 매도시엔 양도세가 7천만원 정도로 줄어듭니다(실거주 1년씩 늘 수록 양도세는 매년 천만원씩 줄어들구요..)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1. 재건축이 불가하고 특별한 호재거리가 없는 구축 아파트를 실거주 없이 바로 매도 후 유망한 재개발이나 상급지로 갭투자 하는 방법(전세금 5억을 반환해야해서 9억정도가 생깁니다)
혹은
2. 2년이상 실거주를 채우고 난 후 옮기는 방법
어떤 방법이 더 나을까요?
9억이란 돈으로 괜찮은 재개발 투자만 해도 충분히 수익률이 나올 거 같지만 양도세 절감이라는 확정수익과 기대수익은 다르다보니 어떤 방법이 좋을지..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양도세가 과하다보니 실거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더이상 호재나 모멘텀이 크게 없는 재건축 불가능한 구축아파트라.. 또한 현재 지방에 거주중이라 육아휴직을 내고 굳이 실거주하러가야하는 고민도 있습니다(상경할 경우 육아휴직이 끝나기 전 아예 직장을 서울쪽으로 옮길 예정이긴 합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 지 회원님들께서 혜안을 배풀어 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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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1.8억 줄여주는 세테크 하셔야죠~
그렇겠죠..? 양도세는 실거주만 하면 확실하게 감면되는 거니깐요ㅜㅜ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글을 올렸는데 의외로 기회비용 손실 고려하면 지금 바로 매고하고 상급지 투자가 낫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