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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혼부부로 행복주택 44형에 당첨이 됐는데 입주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많아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왠만하면 한명 직장에 가깝게 몰아주려고 하는데... 행복주택은 그것도 불가능해서...
주변에서도 그렇고 이것 저것 알아보면 결론은 아파트 매매가 답이긴 한데 지금 보유하고 있는 금액으로는 도전 자체가 불가능해서 문의드립니다.
현재 가용 자산 1억
행복주택 장점
- 보증금(가용 자산으로 처리 가능)
- 임대료 9만원
- 그래도 아파트
행복주택 단점
- 행복주택은 경기도고 직장은 서울이여서 둘다 직장에서 출퇴근 거리가 멀어짐
(한명은 자차로 이동 시 45분, 한명은 대중교통 이동 시 2시간
출근 시간이 달라서 아침에 같이 이동은 가능하지만 퇴근은 각자 해야 하는 상황)
대안으로는 2~3억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서 빌라 전세 혹은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빌라는 한명은 지하철로 15분 이내인데 평수는 행복주택이랑 비슷하지만 당장 대출이자가 고정적으로 최대 50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은행마다 다 안알아봤어요)
아파트 전세의 경우 빌라대비 높은 전세금(3억 이상) 지하철로 한명은 약 40분, 한명은 1시간 40분정도 걸리는데 빌라대비 그래도 전세금이라던지
쫌 안정적이라고 생각도 들고 주차를 포함해서 빌라보다는 구축 아파트가 살기도 편할 것 같아서요
이런 상황에서 대출을 땡겨서라도 직장근처에 빌라나 아파트 전세가 좋을까요 아니면 행복주택에서 우선 부동산 상황을 쫌 지켜볼까요....
매매를 한다고 하면 현재 자산으로는 빌라 매매도 진짜 영끌해야 하는데 2.4대책도 많이 걸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당장은 보유 자산이 없다보니.... 어떤식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행복주택에서 버티면서 전세금이라도 더 만들지 아님 무리해서 대출 받아서 직장근처로 전세집을 갈지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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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1억도 보증금이라서 당장 거주할 곳이 필요한 상황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