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포니까 부동산에 대해 좀더 깊은 얘기55
- [* 비회원 *]
- 등록일 2021-03-12 12:45
- 조회수 1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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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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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는것이지요.
예정지 인근토지를 산다 이런것들은 전부 고급정보를 입수해서 그 정보하에 선매수해서 돈을 버는 방법인데 어쨌던 이는 개발의 주체가 아니면서 어디가 개발될지의 정보를 취득해서 하는 것입니다만
지금 LH건은 바로 자기들 자신이 개발의 주체가 되는 상황입니다.
아주 극단적으로 말하면 도저히 답 안나오는곳의 땅 사서 나 여기 개발할래, 이걸 할 수 있는 집단이라는거죠. 개발계획을 미리 빼낼필요도 없이 말입니다.
서울,수도권,광역시처럼 보는눈이 많은 곳은 하기 힘든데 지방의 중소도시 같으면 아예 지방 토호들부터 시작해서 기관장, 지방의회 의원 등이 짝짜꿍해서 행합니다. 이를테면 그 지역에 꼭 필요없는 불필요하게 큰 규모의 체육시설 등이 정작 주민들의 접근성이 별로인 곳에 들어섭니다.
ps. 예전 이야기인데, 삼성이나 롯데가 사거나 가지고 있는 땅 주변을 사면 최소 기본은 간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좋은 땅 보는 눈도 있지만 얘네들은 자체적으로 자기 땅에 개발사업을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능력(자본력, 인허가 관련 로비력 등등)이 있는 집단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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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추가로 수원 삼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저도 당시 수원사업장에 오래계신 선배통해 들은내용입니다만
당시 수원사업장이 지어지고 나서 분당선 (현재 망포역, 매탄권선역 주변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임)
에 대한 논의가 있을때 정부에서 삼성측에 회사 근방/밑으로 지하철 역 건설 제안을 했나 봅니다.
근데 쿨하게 삼성에서 거절했다고...;;;
그래서 생긴 망포역, 매탄권선역은 실제로 사업장에서 거리가 꽤 됩니다.. 생각보다 대중교통으로 회사 가기에는 불편한 위치에요... 버스노선도 몇없고... 글로벌 회사 치고는 꽤 교통이 별로고.. 임직원도 대다수가 셔틀버스 아니면 자차로 출퇴근 합니다.
당시에도 회사 주변에 지하철역이 생긴다고 했으면
일반 그저 그런 회사라면 쌍수를 들고 반기겠지만...
요 회사 입장에서는 굳이 할 필요를 못느껴서 그랬을거라 생각하니... 대단하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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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날동
오래전 지인 썰 시골촌부인데 아들이 판사됨 판사라서 고위층과 사돈으로 연결 사돈이 땅을 점지해 주면 가서 구매 얼마 안 되가지고 개발됨 이런식으로 몇번 반복 자산 대폭등.. 진짜 오래된 건데 부동산 정책실패 정권이라 제대로 터지네요. 과연 어디까지 터트릴지 사실 잡기도 쉽지가 않지요. 변창흠 말도 틀린 말은 아닌데 하필 타이밍이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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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포르퐁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핵심인 내용이지요. 하지만 여야 포함 누구도 안 깔겁니다. 진짜 적폐가 거기있고 동승동님 말데로 지자체 레벨에서는 감시도 없어서 더 개판이지요.
ㅡㅡㅡ인기글 가서 일부 검열 절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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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780억 천안 야구장도 천안시 정도 규모니까 보는눈들이 있어서 언론에라도 나왔지
더 작은 도시에서는 말도 못할것입니다.
1. 지방소멸, 수도권집중 어쩌고 징징징 2. 지방살리기 한다고 중앙정부에 예산타내기 3. 어디 허허벌판에 복지회관 도서관 등등 짓는다. 4. ???? 5. PROF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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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한해에도 20팀이 넘는 걸그룹이 데뷔하고, 자기 노래 없는 댄스팀도 비슷한 수가 데뷔하며
심지어 음방출연 한번도 안하는, 데뷔한지도 모르는 그룹까지 포함하면 부지기수에 KOCCA에 등록된 기획사만 2,000개가 넘게 있고 무등록 기획사들도 있는데.....
그바닥이 그럭저럭 돌아가는 이유, 그 많은 걸그룹과 회사들이 최소 밥벌이는 하는 이유가 뭔지 한때 궁금했는데, 의외로 지방에 이것 저것 행사가 참 많더라고요. (코로나사태 이전 이야기입니다.)
군민회관 시민회관을 지었으면 놀릴 수 없으니 이것 저것 구실붙여서 행사 공연 만듭니다. 그러니 그 많은 무명 걸그룹들이, 정산은 못받아도 그룹이 최소 유지는 되는구나.
ps. 그런 행사 가보면 의외로 재미있긴 합니다. 객석에는 지역 아저씨 노인들 약간, 무명이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팬들 및 SNS에 올릴거리 만드려고 카메라 들고온이들 약간. 관객은 몇십명에, 무명이지만 혹시라도 직캠 걸려 SNS에서 뜰까 기대하는지 정말 열심히 하고, 관객이 적어서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고 운 좋으면 공연후 사진도 함께 찍을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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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까지 갈 것도 없습니다. 서울에서 민간이 개발하는 곳도 이런 사례 부지기수입니다. 땅으로 4개월 만에 차액으로 매매가(약 24억)만큼 얹어서 다시 판 사람도 있었습니다. 요즘 상도동이 난리났던데... 지역주택조합도 노다지도 이런 노다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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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위
범위가 커지니 자꾸 논점이 흐려지는데
일단 이 얘기 나오는 이유가 원글에서 '경찰은 계좌 청구권이 없기에 수사할 의지가 없는거다' 가 쟁점이었고요
경찰이 계좌 추적 가능한가요 불가능 한가요?
경찰과 검찰 차이점은
1. 경찰 > 검찰 > 법원 판단 2. 검찰 > 법원 판단
이 두가지에요
자 여기서 수사 할때 경찰은 계좌 추적 못하나요?????
말씀하신 내용 중에 증거 혹은 법원에서 인정될만한 증거 없이 계좌 딴다????
이건 경찰이나 검찰이나 어디가 되도 하면 안되는 가고요
다시....
정상적인 수사라는 경우(애초에 비정상을 전제로 얘기하는건 말하지 말자는 거고요)
경찰이 계좌 추적 가능한가요? 불가능 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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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sesamedoor
능지가 ㄹㅇ 처참하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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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ster / 그래서 모든 말이 다 부질없고 신도시 취소만이 답이지만.안하죠. 오히려 서두르라고 합니다. 그 서두르라...
[* 비회원 *] / 한발 더 나아가면 굳이 어딜 살 필요도 없이 그냥 자기집 앞에 지하철역을 만들거나 자기땅 앞에 길을 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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