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 1채는 왜 고민 하는거에요?36
- 옵티미스틱
- 등록일 2021-03-14 00:38
- 조회수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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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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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저도 주변에 얘기 많이 해 봤는데 사람들마다 형편이나 생각이 달라서 어쩔수 없어요 ㅎㅎ
저 질문을 다른사람에게 했을때 제가 들었던 집을 안사는 이유의 대부분이 '이돈으로 이런데 왜 매수하냐', '이런 집에 어떻게 사냐' 였습니다.
요새는 주변 무주택자들이랑 집얘기는 아예 안해서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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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대출까지하면 본인+부모님의 현재까지 일궈온 자산 + 내 미래 기대소득 일부까지 집어넣는 건데 신중해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그러다보나 생각이 많아져 지르질 못하고, 주저하고, 고민하다보면 옆에서는 오른다 내린다 난리고, 정부는 바람 넣고, 유튜브/커뮤니티에서는 서로 싸우는데 이것저것 보다보니 다시 모르겠고 주저하고~ 요 루프의 무한 반복인데 이걸 극복하기가 영 어렵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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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정도 남 사정은 이해할수 있는 지능은 있지 않나요? 11번가 11절날 20프로 추가할인하면 10일날 정상가격으로 사고 싶습니까?? 아파트는 어찌될지 모르니 사람들이 고민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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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미스틱
전세대출은 전세나갈때 턴다고 생각하고 잘도 받는 전세 세입자들이 ltv고작 40프로 땡기면서 걱정이 많네요. 전세는 내집 아니니까 언제든 뛰쳐나가면서 털수 있는 착한 대출이고. 실거주 1채 대출은 평생갚아야하는 족쇄같은 대출이에요?ㅋㅋㅋ 그정도 사고력이니까 무주택이죠. 매달 저축하면 그돈으로 집살꺼 아니에요? 안사요? 차사고 동남아가고 욜로하고 11번가 쇼핑질할거에요? 그럼 부포를 올필요가 없죠. 저축해요? 얼마해요? 저축해서 집사려면 몇년있어야 해요? 저축할돈으로 원리금을 갚아가고 주거안정 찾으라는 말이 이해가 안가요? 애시당초 그렇게 걱정이고 자본력안되면 대출없이 빌라 사세요. 집은 살아가는곳이라면서요.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고 안정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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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U
전세가 숏포지션이라는것도 인지 못하고, 떨어질 확률 vs 오를 확률이 5:5일지라도 숏이 롱보다 더 위험하다는걸 인지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듯 합니다. 형편이 안되서 전세 산다지만 왠간해선 눈높이 낮추면 매매가능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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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세야 말로 집을 투자의 대상으로 보는 사람들이죠
그쵸 오르든 내리든 여긴 내집. 이어야 하는데 로또청약 기다린다는 말 자체가 시세차익 보겠다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