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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신탁등기된 부동산을 매입하려고 준비중인데요(경기도 소재의 부동산),
일단 원 소유주가 법인이고 전 세입자의 보증금 지불을 위해서 타 은행에서(지방에 있는 은행) 대출하는조건으로 신탁등기가 된 상황인거 같은데
사실 거래할때 제일 걱정되는게 당일말소조건을 걸거긴 하지만 결국 잔금을 지급했을때 집주인이 대출상환하지않고 도망갈 경우인데..(이 경우 제외하고는 크게위험성은 없어보여서)
이거저거 알아보니 안전하게 하려면 우선수익자나 신탁회사에 직접 대금납부를 하면 된다고해서 두군데 전부 전화해보니, 자기들은 매매거래에는 참여하지않고 알아서 거래하고 잔금을 집주인에게 납부해서 집주인이 대출상환하면 신탁말소와 소유권이전 절차만 참여한다는 말을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완전히 안전하게 할 수는 없을거 같은데, 이 상황에서 거래를 해야될지 말아야될지 조금 찝찝합니다. 그래서 잔금일에 대출상환하는걸 눈으로 지켜볼 수 있는지가 좀 궁금한데 우선수익자인 은행이 지방에 있어서(본점은 차로 최소한 세네시간인데 서울지점이 있는거같긴 합니다.)
결국
1. 잔금일 대출상환을 집주인과 제가 같이 있는상황에서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지,
2. 안전하게 거래하려면 어떤 장치가 있을지,
3. 그밖에 제가생각못하는 어떤위험이 있는지
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관련해서 법무사 상담을 미리받아보고싶은데 어떻게 컨택해야되는지..
고수분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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