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일이라 머리맞대고 고민중인 건이 있습니다. 문제는 저는 물론 가족도 부린이라... 딱부러지게 결론을 못 내리고 있습니다. 제 건이면 이 악물고 가즈아 하겠는데 가족 일이다 보니 오히려 힘겹네요;;
이런 상황인지라 감히 굇수님들의 자비로운 조언 한 마디를 부탁드립니다. m(_ _)m
목표는 '논현동 논현신동아 16평'을 가급적 6월 1일 전에 전세 낀 나쁘지 않은 입지의 국민평수 준신축으로 업그레이드 해 놓는 것입니다. 매도액에 추가자금포함 총 가용액수는 11~12억 수준입니다.
시나리오는 가격을 낮춰서라도 최대한 빨리 매도하고 이번 공시지가에 흔들린 절세물량 중 '5월내 잔금납부조건' + '청구권 살아 있는 임차인 존재' 투콤보로 저렴하게 나온 물건을 잡아보자... 입니다. 일단 지금은 옥수부터 약수, 청구쪽 훑어가며 보고 있습니다.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굳이 업그레이드 해야 하나?
신동아는 구축이다보니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재개발은 어림도 없고 재건축 가능성도 힘들어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부동산은 결과적으로 입지가 깡패라... 움직이자고 일단 결론은 냈지만 미심쩍어하는 부분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 위냐 아래냐?
아무래도 대세가 점점 강남역 왼쪽보다는 오른쪽으로, 위보다는 아래로 가는 분위기라 분당 이야기도 나오는 중입니다. 가급적 2호선라인 안쪽으로 쇼부치고 싶기는 하지만 대세도 중요하지요. 시간이 넉넉하면 양쪽 다 보겠는데 여력이 안되다보니 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어느 쪽을 우선하는게 확률상 유리할까요?
귀한 한 마디 던져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갭으로 하실거면 행당동쪽은 어떠실까요? 서울숲리버뷰자이라던지 아니면 가격낮은 행당대림타운이나 한진타운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