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폭등이 단순하게 수요/공급 문제라고 생각하면 안됨11
- 시아버님
- 등록일 2021-03-22 11:57
- 조회수 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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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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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자본주의 자체가 통화량 증가 없이 돌아갈수 없는 시스템 : 동의합니다.
미국이 본격적으로 금본위제를 폐기하고서 부터 인플레이션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것...
심지어 시중 은행 (국책은행 아님)은 10만원 만 실제로 있으면 돈을 100만원까지 빌려줄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어짜피 현재 화폐시스템은 거의 디지털 숫자로 이루어진 거다 보니... 그야말로 돈복사가 가능한 시대입니다... (그걸 경제학용어로 뭐라고 하던데.. 머리가 굳어서 통 생각이 ^^;)
다만 특정 어디어디에 인플레이션이 과도하게 들어갈수도 있는건 인간만의 특성이고
이는 오롯이 정책수립자, 시장참여자가 결정하고 선택하고 조정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계속 문정부 욕하는게 그 정책 수립자가 정말정말정말 주택정책을 못짜요...심각할정도로.. 그러니 시장참여자는 얼마 남지않는 물건 선점을 위해 너도나도 웃돈 (프리미엄)을 주고 집을 매수하는거죠... 서두에서도 말했지만 안그래도 화폐는 코로나로 인해 거의 무한대로 발급중이니... 인플레이션 헷징을 위해서도 더더욱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내돈을 맡길수밖에 없는 현실..
근데 현정부와 깨문이 형님들은 그것 자체를 투기심, 이기심, 자본주의 페단 정도로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말미에는 꼭 다주택자들에게 세금을 더 걷어야 한다느니... 고소득자에게 세금 더 걷어야 한다느니... 세금 만능주의에 빠져있어요.. 혼자만의 정의감에 빠져서...
그러니 매번깨졌다고 욕을 먹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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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산 영끌대출로 인버스 단타에 몰빵하는 것과 리스크가 비슷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