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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갱신권 시행..
추석이 지나면 불장될게 뻔해 보여 미리 전세로 구해놓은 집은 추석 연휴 전날 파기..
결국 추석 끝나자마자 수소문 하여 집 보러 다니는데..
부동산 사장님과 집 보러 가는 도중에 계약 완료 뜨는게 부지기수였어요.
결국엔 집 한채를 계약했는데..
며칠전 매매가였죠. 그 가격에 계약했으나..
집은 입주한 이래, 한번도 수리 안본 집..
창문에 박스를 붙여놓고 사용하시던 옷방.. 짐들 다 빠져나가니.. 창문에 썩은 박스가 축축하게 붙어있더군요.
박스 떼고.. 창문떼서 열심히 청소했네요 ㅋㅋㅋㅋㅋ
가스렌지 후드는 한번도 청소를 안했는지 거실에 앉아만 있어도 오래된 기름냄새가 머리를 아프게 합니다. (제가 흡연자라 냄새를 잘못 맡는데도 말이죠.)
후드만 3번 청소한거 같네요.
주방의 식기서랍장은 어쩜 심각한지..
입주전 약속한 화장실의 수도꼭지 파손된 부분 수리해달라하니.. 수전 통째로 교체해야하는데, 수전이 비싸서 안된다네요.
도어락은 3주에 한번 방전되는데, 교체해달라하니 그냥 쓰라고 하네요. (이부분은 그러려니 하는데.. 매매가로 계약한 전세집이다 보니..)
청소를 일주일 내내 하였습니다. 매매가로 계약한 집에서 말이죠. 도배와 장판 없이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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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살집 아니면 팔라던 애들이 왜 전월세를 주고 있는거죠???
일단 그거부터욕먹어야할텐데
LH로남불 아시자나요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