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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도 시장이니까 예측이 불가능하잖아요
그만큼 리스크가 있다는거고 위험자산인데
지금까지는 안전자산이었지만
암만 봐도 상방요인이 너무 많았고
의도한건지 무능이고 소뒷걸음질치다가 밟는족족 부동산 폭등이라는
쥐를 번번이 잡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많이 폭등했죠 유동성 유동성하지만
유동성보다는 암만봐도 정부정책의 실책들의 대환장파티이고요
물론 그전에 서울시장때부터 쌓인 스택때문도 있지만
결국 골을 넣는건 공격수이고
취임하자마자 전문가들 의견 수렴해보고 정확히 진단했으면
4,5년이면 이정도로 문제가 커지지 않았을텐데
깝깝하네요 집이 있어도 문제 없어도 문제
언젠가는 독립해야하는데 어쨋든 그냥 평범하게 아파트가지고 대출도 물론 있겠지만
되게 좋은 신축아파트 이런거는 바라지도 않았고 그냥 구축이라도 상관없고
조망 이런것도 바라지도 않았고 되게 소박한꿈이라고 생각했는데
딱 지금 사는 우리집같은 아파트에서 사는
꿈의 절대적 가치는 그대로인데
그 가격이 너무 너무 튀어버려서 이제는 되게 조망좋은 부촌 신축아파트 급으로 튀어버리고
그 부촌 신축아파트는 훨씬 더 튀어버렸지만요
다주택이건 일주택이건 무주택이건
좌파건 우파건
남자건 여자건
세대별이든 결국 갈라서 싸울수록
그들이 짜놓은 판에 말이 되버리는건데
그냥 다 싫네요 게임 만든 사람들도 싫고
저절로 장기말 되버려서 싸우는 사람들도 싫고
아무래도 여기는 부동산포럼이니까 포지션으로 많이 조롱하시는데
어느정도 이해는갑니다 왜냐면 이런 지경까지 오게된이유가 결국 투표로 비롯된거니까요
확실히 정부실책은 맞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꼬아버리고 망쳐버려서
저같은 무지랭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이제는 생각 불가네요
또 투표는 해야되는데 어차피 못살건데 15억하나 30억하나 50억하나
뭔상관인가 싶기도하고요 먼가 이왕이렇게된거 한번 끝까지 가는게 어떤건지 보고싶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 하고싶은거 다해 그냥 임대주택 다 만들어봐 그냥 이렇게 계속 흘러가네요
다시 본내용으로 오자면 제생각에는 지금 그래도 어깨까지는 온것같고요
머리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고 그후에는 그냥 횡보하다가 완만하게 내려갈것 같기도 하고요
이제 진짜 매수는 실수요자들밖에 안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다주택자라고 실수요자가 아니란소리는 아니구요 사고싶은 사람은 사겠지만
그러니까 투자로서의 메리트가 없어보인다 리스키하다
근데 결국 이번 사태는 정부실책 공급부족인데 절대 인정안하고 공급억제책 더 써버림
계속된 펠레사태로 여유롭던 포지션 매수자들 하나둘씩 올라탐
공포심 증가 매수 증가 공포심증가 매수증가 이런패턴으로 오른것 같은데
결국 미래수요 끌어다 쓰다가 실수요층이 끊기고 했을때는 그래도 하락기로 접어들것같은데요
그런데 부동산이란거는 손해나도 안팔면 그만이니까 하방경직성이 강하잖아요
특히 실수요자들같은경우에는요 투자자들이 많으면 손절하고 매물이쌓이면 던지고
하겠지만 투자자들은 줄었고 실수요자들이 많기때문에 더더욱 하방경직성이 강할것 같다는 예상이기도 하구요
결론은 모르겠다입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시장참여자 대다수의 심리가 중요한것같으니 까봐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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