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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몸이 너무 좋지 못해서 계속 치료중입니다.
혈액암 재발 치료중인데 현재는 호전중입니다.
지난 1년간 외과 수술 2번, 복수배액관/콧줄 삽입, 골수이식, 이식거부반응 등으로 개고생했어요
(이거 대신 군대 10번 가라면 갈 것 같을 정도.. 삼천포로 빠져서 죄송해요..).
재발 2년 전 어렵사리 아파트 1개 분양받았고 대출금도 거의 다 갚았습니다.
그런데 이 집은 제 직장에서 좀 멀어서 통근하기는 너무 무리일 듯 합니다. 근손실이 와서 너무 몸이 약해요.
그래서 복직할 시 직접 거주하는 목적으로, 또는 복직불가하거나 금방 퇴직할 경우를 대비하여 재테크 목적으로,
직장 앞 오피스텔 구입을 고민중입니다.
매수 고려 중인 오피스텔은 매매 시세 7~8천만원(공시지가 약 5천만원), 취득세 350만 + 복비 50만입니다.
임차시 월세 500만/40만 정도구요.
보유현금이 모자라서 직장대출 등 이자가 저렴한 (2% 대) 대출 3~4천만원 정도 끼어야 하고,
부동산보유세는 약 100만원/1년 더 붙게 됩니다.
종합하면, 월세를 놓는다쳐도 약 2년 내 매도할 시 적자를 볼 것 같아요.
분양가-실거래가 경향을 보니 크게 매도 차익을 보기는 어렵습니다.(양도세 부담은 적네요;;)
하지만 대학교나 회사 등 주변 수요는 많고, 개발이 지속되는 지역입니다.
오피스텔 단지 규모가 크고, 살아본 동료들 평도 좋아요. 세입자가 빨리 구해지는 장점은 있습니다.
제가 출퇴근에 장기간 이용한다면야 감당못할 부담은 아닌지라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지만..
질환이 중하다 보니 또 언제 일을 관두어야 할지 모르는지라... 과연 매수할 가치가 있을 곳일지 고민됩니다.
약 4~5년 정도 보유한다 가정하면 손해를 보지는 않겠지요?
(핵심질문) 제가 계산하지 못한 마이너스 요인(추가적인 세금 고려사항 등)이 또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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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없어.. 지역가입자가 되면 그떄 부터... 독박 쓰십니다.
예전에는 계산서 없이 사업자 없이 한사람들도 많았지만... 이젠 뭐 방법없습니다.
올해부터 간주임대료 신고 들어 갑니다. 사업자 내고 계산서 발행이 의무라 보셔야 합니다.
의료보험이 재산+ 임대소득 기준으로 날라 옵니다. 대략 10~20 정도 나올껍니다.
그러면 실 소득은.. (40-15) * 12 - 대출이자. 세금 등등 입니다.
거기다 주택으로 되면 1가구 2주택은 덤이구요..
이제 월 몇백 나올꺼 아니면 주택, 오피스텔 임대는 생각 안하시는게 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