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강마루 하자 관련 궁금한게 있습니다.8
- 귀린.
- 등록일 2021-04-13 17:36
- 조회수 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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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그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인데요, 강마루 시공 전에 바닥상태가 안좋았습니다. 현장 용어로 모랫발 날린다고 하거든요
즉 손으로 바닥을 문질러도 묻어나오는것 없이 깨끗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을겁니다.
그 증거로 강마루 뜯어낸것 보면 강마루 본드가 밑에 바닥까지 다 물고 떨어졌잖아요. 표면이 약하다는 증거죠.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공구리 품질이 안좋아서 그런것도 있고요 (업자가 말한 모래가 많다는 내용과 유사), 또 저런 현장 같은 경우는 바닥 상태가 안좋다 싶으면 (자세히 살펴보면 알수 있습니다. 다만 저런 아파트 시공 같은 대량, 빠른 시공 하는 현장에서는 생략되는 경우가 많음) 처음에 바닥 면갈이 진행 (부실한 표면 제거) 후 깔아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없었죠.
저 지금 물고 떨어진 부분은 부실한 표면이 제거가 됐기 때문에 (강마루와 같이 떨어졌죠?) 하자보수시에 다시 재발할 일은 별로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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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린.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제 보양작업(?) 표면 재작업 해놓고 갔고 오늘 다시 강마루 붙일건데요.. 업체에서는 아파트 지어질때 부실해서 하자보수 해도 앞으로 또 이런 일이 발생안한다는 보장은 못한다고 해서요.
그래도 다시 재발할 일은 별로 없다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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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마루 다 뜯고 다시 까는건가요?
와.... 저라면 그렇게 안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