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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자라고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들어온 흙수저라서 자본금이 없어서 서울 매매는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서울 거주 1-2년 되면 그 때 청약을 생각중입니다.
이번에 강남/역삼 쪽에 직장으로 들어갈 듯 한데 서울 어디에 전세를 얻는게 좋을까요?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야가 하는 아이가 있어서 학군도 나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제 자본은 1억 초반입니다...
p.s. 여러 조언을 듣고 다시 수정해봅니다.
1) 교육 여건은 나쁘지 않은 정도, 무난한 정도면 만족할 듯 합니다.
2) 대출은 2-3억 정도 받을까 합니다.
3) 부동산을 잘 몰라서 그래도 나중에 서울에 청약을 노리는게 낫지 않나 생각했는데, 경기도를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셔서 의외였습니다. 지금 당장 삶의 질 하락을 감수하고 2-3년 후 서울 청약을 생각하는 건 어떤가요?
p.s. 2.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노원 쪽이 교통은 불편해도 (제 현실에 맞다는) 추천하는 이유가 있군요.
혹시 관악 구로 금천 쪽은 분위기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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