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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포럼에도 글을 남겼는데 반응이 너무 없어 부포에 다시 올립니다.
경험담이나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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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혼잡한 부동산시장에서 부동산 매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조언 구해봅니다ㅠ
저는 매수인이며 경과는 아래 써 두겠습니다.
요약하자면 집 계약 후 시세가 오르며 매도인이 일방적 증액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또 시세가 많이는 안올라서 배액배상해주면 매도인 손해다보니, 배상 해주기는 싫다네요??
매수인인 저는 매도인이 증액을 반복적으로 통보하는 사이 착실히 계약이행을 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주변지인은 물론 부동산 변호사도 소송가면 질 수 없는 상황이라고는 하는데, 아무리 백프로 이긴다고해도 민사소송 가면 자금 스케쥴 틀어지고, 그 동안 살집도 구해야되고, 인테리어 계약파기 등등 너무 골치 아픕니다.
아무리 상황에 대해 변호사를 통한 내용증명까지 보내며 설명을 해도 매도인이 들어 먹질 않는데, 답은 정말 소송뿐일까요? 어떻게 잘 매끄럽게 마무리 짓는 방법은 없을까요?
자금도 부족해서 인테리어도 필수적인거만 업자 한분씩 다 섭외해서 하려는 중인데 미치겠어요
1.1월중. 경기도에 위치한 아파트를 20프로 계약금+5월말 잔금으로 계약 (이행기 전 이행착수 관련 특약 없음)
2.2월말. 매도인에 중도금 넣어도되나 문의했으나 시세가 오른다면 금액조정 필요하다며 거절. 계약파기 의사는 없다고 밝힘
3.3월초. 매매가의 10프로를 잔금일부로 매도인의 통장에 이체. 매도인은 중도금 인정할수 없다고 함.
4.3월말. 매도인이 증액을 요구하며 잔금일부를 인정못한다며 돌려주겠다고 했으나 매수인이 이를 거부. 계약파기의사는 또 없다고 함..
5.3월말. 보금자리론으로 매매가 70프로 신청. 매수인은 모든 잔금에 대한 이행착수 마침.
6.4월중순-현재. 매도인은 증액통지, 매수인은 그럴의무 없다고 내용증명 몇번 왔다갔다 함. 또, 매도인은 증액 안해주면 계약금 20프로에 대한 배액상환이 과도하다며 10프로만 인정하고 배액배상하겠다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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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쟁해결하려고 부동산비용들여서 공인중개사 쓰는건데 이런거 뷴쟁생기면 너무 나몰라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