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토박이 였던 사람으로써 GTX 관련..36

그 대책이 왜 꼭 강남 직결이어야 하고

김부선은 안된다는 건가요? 

@부두팬 

부천을 왜가나요?  차라리 일산으로 갈게요..   김부선이 얼마나 생뚱맞은 계획인데요..

뭐라도 납득이 갈 만한 대안이 없으니,  기존 대책 중 가장 좋았던 안  원복 주장하는거죠.

방안이야 여러가지 있지 않겠습니까?  다만 지금 지리멸렬해봐야~

김포 분양가랑 위에 나열하신 지역 분양가랑 분양후 분양권 프리미엄 가격이 애초에 달랐는데 무슨 소릴 하세요.

김포신도시는 미분양 나서 마피 붙었던 지역이고 판교 광교 위례 고덕이랑 비교는 너무 심한데요.

이미 신도시계획에 인프라, 기업, 백화점, 지하철 확정이 났던 도시랑 김포랑 비교하는건 매우 무리입니다.

그 시기때도 다른 2기 신도시가 좋은건 누구나 알았지만 비싸서 못갔지 누가 김포신도시가 더 좋다고 김포를 갔겠습니까?

@-Kevin- 분양가는 논/산/밭하고,  여기저기 있는 군부대 때문에 저렴하게 수용해서 낮았죠.

당시 분양가가 보통 3억원였는데,   선택지는 꽤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신도시 이름이 많은 사람 불렀어요.  그리고, 어찌되었든 아슬아슬하게 완판되었으니깐요..

불가촉 천민이 아닌 담에야.. 어찌되었든 50만 신도시가 되었으면 길이라도 하나 더 뚫어줬으면 하네요.

불행히도 Kevin님 생각하고 국토부 사무관들 생각하고 같지 않을까 하지만요..

@김포토박 분양가가 비슷한거와 분양후 프리미엄이 얼마 붙냐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요즘도 괜히 로또분양 이라는게 있겠어요?

애초에 경쟁률이나 분양후 분양권 p붙는거 자체가 달랐던거고,

그게 그 지역의 평가로 프리미엄이 붙어서 시세가 형성 되는거죠.

위에 나열하신 신도시랑 김포랑 둘다 미분양 나서 원하는거 주울수 있었으면 님이 하시는 말씀이 맞는거지만,

그 당시에도 김포랑 다른 신도시랑은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강남행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서울 직장인 김포시민 입장에서는 노답이니까요.

제가 그 처지면 개인이 탈출하던지 집단 행동에 나서던지 노답 탈출할 뭔가를 했었을 거로 보기에 공감한다고 한 겁니다.

5, 9호선 연장 거부한 지자체 삽질 리스크에 더해서 규모의 경제가 안되는 게 김포시민 입장에서는 크죠.

@쇼파파 

김포에 사는 주민 중에 강남이 직장인 사람도 여의도, 을지로 다음으로 많습니다.

그냥 입주민의 선택였던거에요..  여러가지 조건 따져서 멀더라도 김포를 선택한거고,

시간 지나고 보니 버려진 곳였던거죠..    세상 사람 살아가는 천가지 이유를 그렇게 간단히 폄하하지 마세요..

그래서 춘천이랑 연결하잖아요?

@콘비즈킷 

그러네... 노무현은 왜 생뚱맞게 김포 고촌도 아니고, 중간에 신도시를 지정했다냐? 그치?

강원도도 신도시 하나 지정해 달라고 해~   아마 강남까지 연결해 줄걸?

일산 파주는 이미 경의선 3호선 gtx 다 있으니 김포로 갈 필요가 없고, 김포가 고양시와 묶으러면 한강을 건너야돼요. 

@버스,정류장 제가 보기에는 그래도 그게 나아요..  신도시에서 한강만 건너면 바로 킨텍스인걸요..

Y자를 부천이 아니라,  킨텍스에 붙여야죠.  

물론 지금은 GTX로 단결 중이여서 지리멸렬해질까봐 대놓고 얘기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