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논란의 김포, ㅎㅎ

준다는거 안받고 이제와서 내놔라 한다고 이래도 까이고 교통이 나빠서 또 까이고 안타까운 곳입니다..ㅠㅠ

저도 뭐 투자물건이 있어서 아쉽긴 한대요.

일단 김포가 지금 약보합에 들어간게 과연 gtx만의 문제로 이렇게 시장도 않좋고 앞으로도 안좋을 것이냐고 물어본다면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기존의 예측에서 좀 많이 벚어나서 아쉽긴 합니다.

그럼 몇가지 차트를 보면서 현 상황을 이해해 보려고 합니다.

김포의 전세가지수 입니다. 뚜렷하게 상승이 멈추고 변동률이 줄어드는게 보입니다. 마지막 자료에는 0 이네요..ㅎㅎ

전세가 상승은 매가의 상승을 가져온다는 자료는 예전에도 많았고 시장에서도 그렇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본다면 지금 김포의 약보합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고 수긍이 가는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도 한번 보겠습니다.

제가 살고 있기도하는 경기도 1,2위를 랭크한 시흥과 의왕시입니다.

 어떤가요. 시흥은 여전히 무섭고 의왕은 좀 열기가 식어가고 있네요. 의왕의 현 부동산 분위기가 어떤지는 제가 거기 살지 않아서 모르지만 시흥은 제가 거주하고 있어 여전히 뜨거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다크호스 인천을 보겠습니다.

대표적인 송도와 청라가 있습니다. 한창 잘 나가고 있네요.ㅎㅎㅎ

저는 김포가 올해부터는 힘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가 서부권의 대량의 물량이 지난해 말과 올해 초를 끝으로 거의 정리가 되기때문에 시흥 송도 청라와 같은 가격이 아닌 상승률에서 그 보폭을 맞춰가지 않을까 했는데요. 지난해 너무 올랐는지 올해 힘에 많이 부쳐보이는 시장이 되어 버렸네요.

하지만 전세가 지금이 바닥인지 더 내려갈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물량이 더 축소되고 상승 반전을 하게 된다면 다시 좋은 시장이 그려지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검단이 있어 힘들다고들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시장 전체의 공급물량 자체가 줄어들기에 엄청난 데미지를 김포가 받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GTX가 나가리 분위기라 이제 김포는 끝났다?? 글쎄요. 그간 김포가 올랐던게 그럼 GTX 기대감으로 오른걸까요??

아마 지금의 시장상황은 전세가의 반등이 올때쯤 아마 다시 좋은 상황이 오지 않을까 하며,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결국은 도시 규모의 힘으로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김포로 아픈 마음 시흥시 물건의 아름다운 그래프로 달래봅니다. ^^

 아..멋지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