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제대로 열일하네요18
- Yubu
- 등록일 2021-05-26 19:12
- 조회수 2296
|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Screenshot_20210526-184214.jpg
- Screenshot_20210526-184151.jpg
- Screenshot_20210526-184128.jpg
- Screenshot_20210526-184304.jpg
- Screenshot_20210526-184450.jpg
- Screenshot_20210526-184608.jpg
|
 0
 3
sjshahv
전혀 알맹이 없는거 아닌가요? 2년 믿는 사람도 없고 '공공' ㅋㅋ
시랑 공공재개발하면 인센준다는 개소리는 현 정부도 하는거랑 다를게 없는데 이게 오세훈은 역시인가요?
다른 의미로 '역시' 정치인들 개노답말 나올 것 같은데
재건축은 계속 규제 일변도고 |
|
0
2
중언부언
저도 정확히 재개발의 진행유형을 잘 모르긴 하지만요 . 저 개정을 보면 재개발이 어떤 컨센서스로 이루어지는지
이해도가 높은 정책입니다.
이전 재개발이 10프로라는 소수로 무작위 발의해서 재개발 조합끼리 난립과 의견충돌 진행비 낭비 결국 무산뒤
거기 재개발 조합에 들어가서 돈낸사람들만 손해보는 구조였다면
처음부터 30프로로 동의율 상향. 즉 시작은 어렵지만 확실히 동의를 모아오시고
대신 진행은 빠르게 해주겟다.
어느 재개발 지역이나 이사를 반대하고 그냥 재개발 하지말고 눌러 살자는 분들 있습니다.
그런분들에 대해서 10프로가 아닌 30프로 발의후 2/3이상 동의의 진행시스템을 만든건 재개발 컨센서스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제 나머지는 손바뀜이 가능하게 만들어야 되는데 중앙정부가 그걸 막고 있으니 문제죠
2/3까지 동의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손바뀜을 허용하는겁니다. 즉 재개발을 보고 그곳에 투자 매입하는 사람들을 활성화 시켜야 하는거에요 .
알맹이가 없는게 아니라 님은 알맹이를 볼줄 모르는겁니다. |
|
|
0
0
sjshahv
과거 재개발이 해제된건 박원순 영향도 결국은 부동산 경기 꺾이면서 자기들이 신청을 넣어서 해제가 들어간 거 아니었나요?
지금처럼 재개발 피가 기본 수억 붙는 상황에서는 동의율 30%는 아무것도 아니죠. 시작이 전혀 어렵지 않고 모으려면 가능하죠.
해제된 구역들 자기들이 날려먹었다가 이제 남들 되는거 보니 수익이 아른거리니까요.
민간 주도 말씀하시던 분이 '공공 기획' 으로 할 경우에 절차 간소화 말씀하시는건 현행 공공재개발이랑 다를게 뭐 있나싶네요
딱히 pdf 파일 보면서 공급에 대한 명확한 제시도 보이지 않고 재건축에서 계속 강조하는 지위 승계에 관해서도 압박을 하시는데 이 부분이 도저히 이해 안되네요
신규지정 논의 되는 곳들은 더 사전에 신축 쪼개기 활발하게 진행될테고 그 중에서도 소수 구역 지정 받은 곳은 다행이지만 아닌 곳은 뭐 잘 알아서들 들어가야될테고요. 재건축쪽도 지금 계속 뒷통수 얻어맞는 상황이고 재개발도 굳이 '민간'으로 미는게 아니라 공공재개발과 비슷한 시행방식으로 할꺼고 물량도 그닥 체감이 안되는데 시장 자리에 앉아보니 민주당이 싸놓은 규제나 지역해제에 대한 폭탄이 너무 큰 걸 체감하신걸로 밖에 안보이고 자기 시장인 동안에는 상승 최대한 누르고 싶어하시는 것 밖에 안보여서요. |
|
0
0
중언부언
개인적으로 재개발 재건축은 반드시 성공한 대단지를 내세워야 합니다. 특히 재건축- 즉 기존아파트 재건축이 아닌
재개발- 지역전체를 헐고 새로 개발하는것. 이해관계 소유관계도 복잡하고 전세 월세 상권이 얽혀 있는 이재개발은 시행부터
절대로 만만한 일이 아니죠. 그러니 원수면 지주택추천하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진행이 지지부진합니다.
그럼 이걸 성공시키려면? 그걸 성공한 대단지가있어야 합니다.
제가 사는 부산의 경우 재개발 할 구도심 지역이 매우 많았지만 잘 안됬습니다. 서울이 어렵듯이 부산도 어려운게 지역재개발이었으니까요
근데 이걸 래미안 장전이 대박을 터뜨렸어요. - 2014년 당시지만 평당 천만원 정도 였습니다. 부산에서 2014년 평당 천은 결코 싼가격이 아니었습니다만.
래미안장전이 재개발성공의 모델이 되자 곳곳에서 모두 추진이 들어갔죠 대연지구 거제지구 연산지구 온천동등
래미안장전의 대박에 너무 많은 재개발이 한번에 난리나는거 아닌가 할정도로. 근데 지금 진행으로는 매우 잘되고 있고
벌써 입주 끝난곳 거의 입주하기 직전인곳. 오히려 그 새아파트들 너무 올라서 난리가 났습니다만 여튼 부산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은 차원을 달리한 분기점이죠.
서울도 이런식으로 성공한 재개발 지역이 있어야 합니다. 신길동같은곳이 서울과 경기의 특성상 몇군데 더
선도적으로 재개발 성공의 지표가 되야 됩니다.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박원순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정비사업을 모두 막았는지
궁금한데 알 수가 없네요
그땐 이명박이 그린벨트 풀고 강남 세곡내곡에 강북 뉴타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물량 쏟아 부으면서 강북의 뉴타운 싹다 미분양 나고 건설사 연쇄부도 나면서 재개발 조합에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재개발 조합에서 지금까지 운영하면서 쓴 사업비는 주로 서울시에서 대여 받거나 시공사 차입금을 활용하는데 위와 같은 영향으로 사업이 어그러지니깐
박원순한테 사업접을테니 사업비만 세금으로 서울시에서 해결해 달라고 해서 조합해산하고 지역해제하는 등의 일들이 이루어졌던거 였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에 수요 예측을 못해서 지금의 사단이 난것인것이구요...
스스로 해제요청한 구역이 많았다는 건 저도 아는데
재개발/재건축 아니면 공급나올 곳이 없는 상황에서
해제 "당시"에 공급스케쥴을 고려못한 실책은 분명해보입니다
게다가 재건축에 상당히 적대적이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