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서 11억 아파트 23억에 매도했더니 양도세 8억이라는 기사에 자게 댓글20
- killerbee
- 등록일 2021-06-07 00:15
- 조회수 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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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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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u
그 뉴스는 보면 주인이 멍청하단걸 전제로 깔고가서.... 세금 내는 사람이 다세대 다가구 구분 못하고 세금을 낼까요? 양도세 내기 전부터 나오는게 다른데....
그런 기사에 달려들어 낄낄대는게..... 아 이런거라도 던져주면 즐거워 하는구나....라는걸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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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U
집주인은 1주택 다가구인줄 알았는데 옥탑방 불법층축때문에 다주택으로 처리되서 그런겁니다. 어르신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예전에도 당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다만 세율이 지금보단 낮았고 지금처럼 급등한게 아니라서 시원하게 욕한번 날릴 수준이라 잇슈되기엔 약했죠.
그리고 올초쯤 부터 세금 노리고 불법증축여부 잡으러 다니더군요. 예전엔 다른집에서 악의적으로 신고하지 않는한 안건드린 부분인데 사소한것까지 다 뒤지고 다니더군요. 사람 살수 없는 옥탑에 창고로 쓰는건덴 그 가는길에 비 안맞게 덮은거 가지고도 몰아가려고 하는듯해서 걍 다 떼버린 분도 있어요. 매년 벌금내는거야 얼마안하니 상관없는데 양도세를 너무 심하게 장난질 해놔서 다가구 소유주분들은 신경쓰셔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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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U
@Hacu 1주택이라도 주거로 쓰이는 층수가 3층까지는 다가구고 옥탑이 사람사는 층으로 인정되서 4층이 되버리면 다세대(다주택)으로 세금 물립니다. 물론 팔기전에 원복하고 서류에 남는거 없게 처리하면 문제 삼지 않지만 그런 물건 가지고 있는 사람들중에 노인분들이 많아 잘 모르고 그냥 팔았다가 1년쯤 지난뒤에 세금 폭탄 맞는 분들이 생기는거죠. 살때부터 그렇게 증축 되있었어도 마지막에 걸린분들만 엿먹으니 노인분들은 괜찮겠지 하면서 당하기 쉽습니다. 이전에는 담당공무원들도 모르고 당한 집주인들이 진상처럼 달려드는 경우가 많으니 주변에 원수진 이웃이 지속적으로 신고 하지 않는한 딱히 적극적으로 잡아내진 않았습니다.
최근엔 서울에서 다가구 돌리던 친인척들 보면 이제까지 문제 안삼다가 올초부터 옥탑문제 생기신 분들이 다수 발생한걸로 보아 위에서 세금노리고 압박넣은 듯합니다. 세수 부족한게 보이고 원래 원칙이 그러하니 그건 불만 없는데 최근에 전국 급등시키고 세율도 올렸으면서 십수년간 느슨하게 하다가 빡시게 하면서 양도세 폭탄에 대한 안내가 전혀 없는건 악의적이라고 볼만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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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야 미안하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