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만기전 위약금을 부동산에게 내라니요?10

만기를 못채우고 나가는 경우 

신규 세입자를 구해야 하는데

이때 집주인이 내야하는 복비를 글쓴이 분이 낸다는 의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택은 두개 중 하나입니다.

1. 계약기간을 모두 채우고 당당히 중개수수료 부담없이 나간다.

2.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집주인이 내야할 중개수수료를 전액 부담하고 나간다.

이마저도 중도퇴실에 대해 집주인이 오케이해야 가능합니다. 만약 집주인이 새 세입자 구해주고 나간다고 해도 거부하면 님이 할수 있는게 없어요. 계약서에 사인한다는 게 장난하는 게 아닙니다.

여기서 위약금이라고 설명하니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님이 원래 약정한 계약기간을 채웠다면 부담하지 않을 중개수수료를,  집주인이 내야 하게 됩니다. 새로 세입자가 들어와서 새로 계약을 해야 하니까요. 

이 중개수수료를 원인제공자(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나가는 세입자, 즉 원글작성자님)이 대신 냄으로써 퇴실과 입실이 부드럽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걸 위약금이라고 설명한 거 같네요. 정확히는 부동산에 지급해야 하는 중개수수료를 말하는 거고, 당연히 집주인이 아닌 부동산에게 내는 거지요. 또 50%가 아니라 전액을 내셔야 계약의 중도해지가 가능합니다.

부동산에서 무슨 사기라도 치는 것마냥 얘기하시는데, 작성자님의 사회경험 또는 지식이 부족한 게 원인인 걸로 보입니다. 괘씸하게 생각하는 건 님이 아니라 부동산과 집주인이 되어야 정상이구요.

계약서에 도장 찍으셨죠? 계약이 장난이 아니에요 막말로 6개월전에 집주인이 나가랬다고 곱게 나가실거 아니잖아요

1. 만기때까지 월세 내시고 계약만료 시점에 보증금 받으시던가

2. 계약 파기하셨으니 그냥 복비는 내주고 바로 보증금받고 빠지시던가

복비정도로 끝내는것도 님 사정봐줘서 그정도로 끝내주는거죠..

원칙적으로는 만기때까지 월세 계속 내시는게 맞습니다.

님 사정이야 님사정이지 집주인 사정은 아니거든요.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주인이 내야할 복비를 제가 내야한다는것이라고 설명들었으면, 그게 납득이 갑니다. 

하지만 집주인에게도 복비를받고, 저에게도받고, 새로운 세입자에게도 복비를받겠다는 식(3명에게모두)으로 말했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올렸습니다. 

만약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부동산이 불합리하다고 말씀드린거고, 위에서조언해주신 분들 말��데로라면 제가오해를했나보네요. 정확히다시물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