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왜 안좋은거에요???36

집이없어서

연봉의 10배 수준이 적정선입니다... .

서울 아파트가 평균 12억이면 부부 합산 1.2억 소득이

평균이라고 보면 적정가고 아니면 비싼거죠

인위적으로 올리잖아요

좀 적당히 올리던가

인위적으로 펌핑하니 이러는건데..

이제와서 이러는거 보면 관심도 없었던거 같은데 갈 길 가세요

무주택에서 1채사시는분 부담도 증가하죠.

우리나라는 수출형 경제구조이기 때문이죠.

토목사업도 경제적 효과도 있고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기는 하지만, 일용직이 많고, 단기적으로 부양할뿐이죠.

기업이 사람을 고용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수출을 하는것 보다, 아파트 법인으로 구매하는게 더 큰 수익이 나는 구조라면, 기업들이 사람을 고용할 필요가 없어겠죠. 실업률은 증가하고 국가는 세금 수입보다 지출이 증가하겠죠.

마찮가지로 국민들도 힘들게 회사에서 일하려 하지않고, 모두 부동산에만 매달려 있으면 우리나라의 근간인 수출이 무너지고, 원화가치 또한 같이 무너지면, 석유산업 한가지에 메달리다 무너진 베네수엘라같은 꼴이 날수 있으니까요.

이번 정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성실하게 일하는것보다 부동산 투기하는게 이익이라는걸 절실하게 느꼈기때문에 한탕주의는 앞으로 우리나라에게 크게 마이너스작용을 할겁니다

1) 기존에 주택을 보유한 기성세대 및 부유층에게는 호재가 될 수 있으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층에게는 절망을 줍니다. 예를 들면 서울 집값이 3억이었으면,

3억에 집 사고 나머지는 창업을 하거나 마지못해 소비라도 해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죠.

2) 하지만 이미 3년 전, 5년 전, 10년 전에 이미 지어진 주택매매는 GDP 성장에 하나도 안 들어갑니다.

왜냐면 새로 만들어진 재화가 아닌, 기존에 있던 재화를 구매한 것이기 때문이죠.

즉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거래가 아닙니다. 따라서 경제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3) 더불어, 3억이면 샀던 집을 이제는 20억에 사야합니다.

그러면 뭐부터 할까요? 신혼부부는 애 낳을 생각을 없애고, 젊은층은 무리한 영끌 대출을 합니다.

출산율에도 안 좋고 가계부채에도 굉장히 빨간불입니다. 거시경제적으로 최악이에요.

(현 정부 집값 상승률과 출산율은 정확히 반비례합니다. 2017년까지는 10년 간 1.x명 대 유지해왔어요.)

4) 집값은 영원히 우상향하는 것이 아닙니다. 언젠가 꺼지는 시기가 있기 마련이죠.

(물론 그 시기를 아무도 몰라서 문제죠. 폭락무새들이 욕 먹는 이유도 그거고요)

정부가 해야할 일은, 상승 속도를 조절하며 완만한 우상향으로 만드는 것인데,

이렇게 급속도로 우상향하면 언젠가 크게 하락하여 누군가는 피해를 봅니다. (2007-2008년 이후 또는 90년대 일본)

대부분 그 피해가 영끌해서 매수한 중산층이라 사회의 빈부격차는 더더욱 커지게 되죠.

결국 나라가 곪아가고 있는 겁니다.

오르는 것 자체는 자연스런 흐름입니다. 문제는 과도한 상승이냐 아니냐 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