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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집이 재개발로인해 철거를 하게되었는데 얼마나오지도 않는 이주비대출은 주담대상환에 다 쏟아부어야해서 공사동안 살집구할돈이 아예 0원인 상황이었습니다.
하필 임대차3법 슬슬 효과나올때라 전세시세가 기본 1.5배에서 2배는 올라있고 매물도 거의 없더라구요.
신용대출로 전세금 20% 마련하고 80%는 풀대출로 하려고 생각하고 집 알아봤습니다.
처음엔 돈없으니 당연히 빌라 가려고했는데 빌라도 녹물나오거나 주차안되는곳만 싸고 괜찮은 곳은 또 그렇게 싸지도 않더라구요.
요즘 동네시세는 25평전세기준 빌라 3-4억 // 구축(1997년식)아파트 5억 // 준신축(2010년식)아파트 7억 인데 전세는 거의 드물고 반전세만 많더라구요.
주택담보대출도 잘 안될수도 있고 집완공되면 중간에 나와야되니 빌라는 피하기로하고 돈이 없으니 구축에 가자 하고 집을보러 갔더니 복도식에 중앙난방이고 집이 너무 오래됐더라구요.
그래도 도배만 하고 살려고 했는데 그냥 구경만 가보자 하고 준신축에 가봤습니다. 갔더니 한강이 짜투리도 아니고 너무 잘보이더라구요. 지금아니면 언제 한강뷰 살아보나하고 홀린듯이 계약했습니다.
계산해보면 1년에 이자(+월세)로 나가는돈이 빌라 800, 구축 1300 신축 1800 만원이라 구축과 신축이 1년에 500만원 차이이고 완공될때까지 4년정도살테니 2000만원 정도 한강뷰값으로 내기로 했습니다.
진짜 한달이면 질리는지 봐도봐도 안질리는지 체험해보겠습니다.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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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 익숙해지면 한강뷰만 찾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샐리x브라운 늘 시기만 하면 발전이 없죠 자기신고 잘 봤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