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부포에는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부동산 관련해서 고민이 깊어져서 조언을 구하려 합니다.
현재 상황:
- 2020년 여름, 서울 구축 전용 59, 4억 매매 올수리후 실거주중 (와이프 단독 명의)
- 2020년 결혼, 혼인신고 아직 안했음
- 보금자리론 70% 풀대출(30년 체증식), 나머지는 30%는 충당 (대출X)
- 31년차 구축 (비역세권, 소단지, 지하주차장 x)
- 당분간 자녀 계획 없음
- 결혼 이후 모은 현금 5천 미만
- 둘 다 회사 강남권
- 현재 약 6억 수준 호가
고민:
- 워낙 둘이 도움없이 결혼해서 급히 매매하려다 보니 4억 한도로 매물 찾다 간신히 매매했으나,
- 최소 5년은 살 생각으로 매매를 했고요
- 1년동안 살다보니 동네가 너무 심각하게 후져서, 와이프 혼자 있을때나 늦게 다니고 할때도 걱정이 큽니다.
(물론 임장을 제대로 안다녀 보고 경험이 없어 급하게 매매한 제 잘못이 큽니다.. 당시 선택권도 워낙 없었고요..)
ex) 집앞에 편의점, 음식점에는 늘 막걸리를 마시는 아저씨들로 가득차고, 정신 나간 여자가 밤늦은시간에 초인종을 누른다던가,
노마스크, 길빵은 기본, 주변 고시원 등 무서운(?) 아저씨들 많음 (더 심한 것도 많지만, 말을 아끼겠습니다..)
- 2년 실거주 후 같은 평수 멀쩡한(?) 동네로 이사 희망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미 다른 곳들은 더 올라서 매매가 불가능할 것 같고,
- 정 매매가 힘들다면, 전세 주고, 조금 더 멀쩡한 곳으로 전세를? 등등 고민에 머리가 아픕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현명한 선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조언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GOOSEBUMPS
실거주할 집을
매매하고 전세가는건 비추
이미 다른 곳은 더 많이 올라서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