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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세 살고 있는데, 자가 아파트를 매수하고자
임장(?)하고 있지만 이리저리 치이는 부린이 입니다.
한 중개업소를 거쳐서 오늘 한 아파트를 봤는데,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돈만있다면) 당장 사고 싶은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세입자는 있지만 (세입자는 다른 집을 매수 해서 )
세입자가 11월에 나가기에 그 기간에 맞춰서 중도금을 입금하고
(양도세 회피 목적으로 추정)내년 3월에 잔금을 치루고 등기를 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내용을 부모님께 공유하니 부모님께서 노발대발 하시면서...ㅠㅠ
Q1> 중도금 치루고 잔금까지 4개월이라는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집주인이 악해서 11월에 거주하는 사이에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당기면 어떡하냐?
그러다 가압류 걸리면 소유권 이전이 안되서 너만 독박쓰는 거다
Q2> 공인중개사가 아니라 사무원이랑 만난거 같은데, 사무원은 책임지지도 않는데 왜 그런이야기 까지 들었냐?
Q3> 집주인을 반드시 만나서 계약을 해야한다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중개업소에 노파심에 물어보니, 양도세 때문에 등기를 나중에하는 것이라고 설명해줬고
찾아보니, 계약서에 특약을 넣거나 가등기를 해서 매수자의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 있더군요...
부모님의 3가지 우려가 정말 우려할만한 일인가요?
그리고 가등기하면 매수자의 리스크를 줄일수 있나요? 이런 매도자도 있는건가요? ㅠㅠ
중도금 이후 잔금 늦게 치루는 거래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ㅠㅠㅠ
많은 분들의 고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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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olooolo
가등기하면 별문제없을겁니다.
저희 누나도 이번에 그렇게 매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