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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매월 나오는 멍청한 기사

양도세 중과엡 서울 아파트 매물 35% 급감, 매매 80% 뚝
[부동산 8·4대책 1년] 정부의 대규모 공급 대책이 1년간 제자리걸음을 하는 사이,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는 매물마저 급감해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양도세 중과 같은 다주택자 옥죄기 정책이

부동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아는....

매년, 매달 나오는 멍청한 통계의 멍청한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두가지 통계를 사용하죠. 거래량, 매물수

1. 거래량

7월 거래량은 작년에 비해 80% 감소했다고 하는데...

거래신고기일이 30일이기 때문에 7월 거래량은 8월 30일이 지나야 취합됩니다.

그래서 매달초 나오는 거래 급감 기사는 기자가 무주택 인증인 것이죠.

(의도된 것일수도?)

나중에 거래 다 취합되고 나서 보면, 신고가율과 상승률이 더 올라가있는건 부수적인 재밌는 점.

2. 매물수

매물수야 규제정책으로 작년대비 감소한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하지만 작년도 8월~9월 하순 (계도기간 1달)에 공인중개사법 개정으로 허위매물은 처벌되지요

그래서 시중에 있는 허위매물들이 대거 사라졌죠.

이시점을 기준으로 전과 후의 단순한 비교는 의미가 없는 것이고, 부알못 인증인 것이죠.

(역시 의도된 것일수도...?)

그나저나 비수기 휴가기에 4만 뚫고 내려가네요.

15일정도 지나면 방향성을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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